두뇌작용에 관한 연구는 아직도 초보단계에 머물고 있으나 조금씩 생화학의 신비가 밝혀지고 있다. 최근 캘리포니아 대학의 '헤이어'교수는 수학문제 같은 추상적 문제의 해결능력과 두뇌활동의 연료라고 할수있는 글루코스의 소모량을 스캐너로 조사했다.
36개의 문제를 잘 푼사람과 잘 풀지못한 사람의 글루코스소모량은 사진에서 보듯(왼쪽) 글루코스를 많이 소모한 사람이 문제는 적게 푼것으로나타났다. 그렇다면 글루코스를 적게 소모한 사람은 보다 능률적인 뉴런을 가지고 있거나 보다 많은 뉴런을 가지고 있다는 결론이 나온다.
이같은 결과가 의미하는 바는 신경회로가 형성, 정착되는 14세안팎까지 지능 훈련을 해서 효과적인 신경회로를 만드는게 중요하다는것을 다시 일깨워 주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