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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생활정보망 부분 실시

특정집단 선정, 단말기 무료 대여

과학기술처가 87년부터 추진해온 '2천년 국민생활정보망'이 부분적으로 완성돼 곧 선보인다.

한국데이타통신은 과기처의 특정연구과제로 그동안 개발해온 일부 데이타베이스 작업을 마무리 짓고, 단말기 기종 및 이용대상을 곧 선정, 대국민 서비스에 들어간다는 것. 국민생활정보망이란 교육 문화 의료보건 농수산정보 등 국민생활에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데이타베이스를 확보하고 국민들로 하여금 단말기를 통해 이용케 함으로써 1가구 1단말기 시대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현재 완성된 데이타베이스는 건강, 병무에 관련된 민원, 생활과학정보 등인데, 이를 데이타통신의 천리안서비스에 추가시켜 기존 이용자에게 제공하는 한편, 이와는 별도로 시험집단을 선정, 단말기를 무료로 대여해 이용확산을 꾀할 예정이다.

단말기 기종은 5월초까지 결정할 예정이며 보급 규모는 당초예정보다 크게 넘어선 1백대를 보급할 계획. 현재 DB구축에는 병무청(병무민원), 연세대 보건대학원(건강정보), 연세대 공대(생활과학정보) 등이 참여하여 진행하고있다. 생활과학정보DB에는 의식주와 환경에 관한 1천7백여개의 용어해설을 비롯 관련 7백여개의 용어해설을 비롯 관련 정보가, 건강정보에는 서울 경기 지역 8천여 의료기관에 대한 정보와 응급처치 및 모자보건에 대한 정보가, 병무민원정보는 문답식으로 행정처리에 관한 정보가 포함돼 있다.

1988년 05월 과학동아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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