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어중에서 가장 난폭한 백상어는 영화 '죠즈'에서도 잘 묘사 되었지만 무서운눈과 날카로운 지느러미 그리고 무엇보다 거대한 아가리(죠즈라는 별명은 여기에서 유래)로 악명이 높다.
그런데 백상어가 계속 먹이를 찾아 헤매고 사람에게까지 난폭한 공격을 가하는 이유는 어디에있을까. 대부분의 동물은 웬만큼 먹으면 얌전해 진다. 그러나 백상어는 기막히게 잘 소화시키는 것이 난폭성을 갖게되는 하나의 이유라고 한다. 최근 동물학자들의 조사에 의하면 먹이를 발견했을때 백상어의 위의 온도는 13.3도나 올라가 마치 배가 불덩이처럼 뜨거워 진다고 한다. 이렇게 위가 뜨거워지면 소화 효소의 기능이 크게 향상돼 많이 먹어도 빨리 소화 시킬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