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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의 유전자원 지키는 IBPGR

자원이 풍부한 중공에 사무소 개설

국제식물유전자원이사회(IBPGR·본부로마)는 자원절대량이 많은 중공의 식물유전자원 보존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북경에 사무소를 개설하기로 했다.
 

바이오테크널러지의 발전으로 각종의 품종개량이 진전되고 농업생산의 획일화로 대량으로 효율좋게 수확되는 품종만 재배되어 재래품종은 점점 사라지고있다. 거기다 도시화와 환경오염 사막화등으로 귀중한 식물이 멸절되고 있다.
 

현재 동남아시아나 아프리카 중남미등의 저개발국에 풍부한 자원이 남아있으나 보존의 손이 제대로 미치지 않고 있다. 특히 심각한 곳은 중공으로 국토가 넓은데도 수집보존의 전문가가 적다. 지금까지 자원대국인 미·소에 다음가는 약30만점의 식물유전 자원을 모았으나 남은 자원의 절대량이 훨씬 더 많다. 그래서 북경에 개설하는 사무소에 내년 9월부터 전문지도원을 두어 벼 보리 콩 과수 등 보존자원을 50만점까지 늘릴 계획이다.
 

도시화·사막화 등으로 식물자원은 날로 줄어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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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 01월 과학동아 정보

  • 동아일보사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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