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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따른 경고-바다에 잠길 대도시들

온실효과에 의한 해수면 상승

지표의 온도가 올라감에 따라 북극과 남극의 빙산이 녹고 높은지대의 눈이 녹아 세계의 대도시들가운데 상당수가 바다물에 잠길것이라는 경고가 잇따르고 있다.
 

최근에는 이 문제에 어느나라보다 민감한 네덜랜드(낮은 땅이라는 뜻)의 '델프트 수력연구소'의 부책임자인 '피엘 벨링가'씨가 사전대책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다가올 위험을 경고했다.
 

'벨링가'씨에 따르면 21세기 말까지 지구의 평균기온은 1.5~4.5C˚높아질 것으로 보이며 그 결과 만년빙이나 만년설이 녹아 해수면이 1m정도 높아질 것이라는것. 이렇게 되면 3분의 2가 해면보다 낮은 네덜란드는 거대한 뚝공사를 서둘러야하며 뉴욕 런던 베니스 파리 등의 도시와 동남아시아의 칼카타 샹하이 뱅콕 자카르타 도쿄 오사카 등의 도시도 홍수를 막을 대책을 세워야 도시가 파괴, 마비되지 않을 것이라고 그는 말한다.
 

또한 현재의 유명한 해수욕장의 대부분은 사라지게되며 호수의 면적과 강폭은 넓어질 수 밖에 없다. 그러나 이처럼 온실효과의 위험이 자주 거론되고 있지만 화석연료와 에어로졸 '폴리스티렌'의 사용이 계속되고 있어 따뜻해지는 지구의 추세를 막아내지 못하고 있다.
 

바다에 잠길 대도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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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 01월 과학동아 정보

  • 동아일보사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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