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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시대에는 클래식음악을!

과학적 근거, 보다 확실해져

음악은 초조 불면증 고혈압 신경성의 심장병이나 위장장해 스트레스 등을 해소하여 주는게 틀림없다.
 

일본 정서과학연구소 '와타나베 시게오'소장은 음향공학의 권위자로 오랜동안 연구해온 결과로 심신의 피로는 물론 신체의 여러가지 장해를 음악이 상당한 정도 해소해 준다는 것을 증명했다.
 

음향공학의 파형분석에 파워스펙트럼이라는 개념이있다. 이것은 파동이 가진 파워와 그 파동의 주파수관계를 나타내는 것으로 이 파워스펙트럼이 음악건강법에 효과가 있는 곡을 가려내는 지표가 되는 것. 그의 연구에 의하면 클래식 명곡에는 P=1/f(P: 파워, f: 주파수)라는 분포를 보였다. 이 1/f파워스펙트럼 특성은 감정을 안정시키는 α파가 작용을 한다는 것.
 

물론 클래식 이외의 음악장르에도 1/f특성을 나타내는 곡이 많다. 재즈 룸바 맘보의 리듬이나 컨티넨탈 탱고의 멜로디에도 1/f특성을 나타내는 것이 많다. 이에비해 로큰롤 소울계의 음악에는 1/f특성에서 크게 벗어난 것이 많고 따라서 마음을 진정시키지 않는다는 것이 밝혀졌다.
 

음악을 사용한 심리요법(소위 뮤직세라피)는 미국, 유럽을 중심으로 상당히 보급되고 있다. 스트레스시대에 즐기면서 심신의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므로 누구에게나 권장해 볼만한것.
 

음악·스트레스성 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매우 효과적이다.
 

1988년 01월 과학동아 정보

  • 동아일보사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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