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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테임즈강에 연어 키우기로

환경보호의 새로운 이정표

영국의 런던시를 관류하는 테임즈강에 연어가 방류될예정. '테임즈 연어협회'라는 단체는 민간의 후원을 받아 1년에 1천여 마리의 연어를 테임즈강에 방류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테임즈강은 그동안 정화노력에 힘입어 현재 수중산소량은 만조시 60%에 이르고 있으며 이는 연어가 사는데 충분한 양이다. 그러나 연어가 테임즈강을 고향으로 알고 회귀하게 하려면 여러가지 준비를 해야한다.
 

곧 테임즈강에 연어가 살 수 있게 한다.


연어협회는 테임즈강 지류에 산란시설을 만들고 연어가 바다에서 올라올수 있도록 20개의 통로를 만들기로 했다. 현재는 테임즈강에 걸려 있는 수많은 다리의 교각때문에 연어가 통행하기 어렵게 되어있다. 한편 연어 방류에 앞서 실시한 예비조사에서 테임즈강의 자연조건은 연어의 생장에 지장이 없을것이라는 판정이 났다.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조프리 존슨'경은 "테임즈강에 연어가 살 수 있게 하는 것은 환경보호와 유럽환경의 해를 지지하는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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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 07월 과학동아 정보

  • 동아일보사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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