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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용 뱅킹터미널 생산공급

대우전자

대우전자가 세계적인 컴퓨터메이커인 IBM에 금융사무자동화기기인 뱅킹 터미널(Banking Terminal)을 대량 수출한다. 김용원 대우전자 사장과 존 비숍 한국 IBM사장은 최근 대우전자 사장실에서 IBM용 뱅킹 터미널의 생산에 관한 가계약을 맺고 각각 합의 각서를 교환했다.
 

이 계약에 따르면 대우전자는 디스플레이 장치(Display Unit) 및 통장인쇄장치(Passbook Printer) 등 뱅킹 터미널을 자체 개발, 생산하여 IBM에 전량공급한다는 것인데, 이 제품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IBM의 전문가로 구성된 생산기술팀으로부터 관련 제품의 설계에서 제조 및 품질검사에 이르는 생산전반에 관한 기술을 지원받게 된다.
 

뱅킹 터미널은 은행 등 금융기관에서 신속한 업무처리와 메인컴퓨터에 수록된 각종 자료를 온라인으로 일선 창구에서 직접 조작 활용할 수 있게 한 자동화기기로 고도의 기술과 품질이 요구되는 제품이다.
 

대우전자는 IBM 뱅킹 터미널의 국내 생산, 수출을 통해 외화가득효과는 물론 고도의 생산기술 및 개발, 제조공정의 노하우를 전수받는 등 관련 정보산업에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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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 06월 과학동아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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