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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의 무단 변속장치 자동차개발

일본후지 중공업

세계 최초의 무단변속장치 ECVT(전자제어 무단변속기·사진)가 후지중공업의 '저스티ECVT'라는 차에 실렸다.

이 무단변속기의 중심은 벨트&풀리(왼쪽사진)에 의한 CVT라는 변속기구로 홈의 폭을 자유롭게 바꿀 수 있는 2개의풀리(pulley)와 강제의 스틸밴드에 특수한 형상을 한 스틸의 콤마를 끊임없이 겹쳐놓았다. 풀리의 홈폭은 속도나 엔진회전수에 맞춰 유압으로 변화한다. 엔진쪽 풀리의 홈폭이 커지면 벨트가 닿는 위치가 축에 가까와져 그만큼 지름이 작은 풀리를 쓰는 셈이 되어 홈폭이 좁아질수록 지름이 커지게 된다. 이에 의해 종래의 변속기처럼 일정한 치차비(齒車比)를 갖추지 않고 무단계의 비율로 변속을 할 수 있게 된다.

이 CVT에 전자제어전자(電子制御電磁)클러치(오른쪽 사진), 컴퓨터컨트롤 등을 붙여 CVT로서 기능하고 있다. 주행은 레버를 D(드라이브)에 두는 것만으로도 족하며 변속쇼크도 느껴지지 않는다. 또 정상주행에서는 엔진회전이 낮은 죤을 많이 쓰기 때문에 실내도 조용하다. 거기다 종래의 오토매틱트랜스밋션의 토크 콘버터 같은 슬립로스가 없기 때문에 연비도 향상되어 일제의 이지드라이브 차중에서도 최저연비(10모드에서 18.4㎞/ℓ)를 실현했다.
 

CVT에 전자제어전자클러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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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 04월 과학동아 정보

  • 동아일보사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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