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인은 근대의 맥주를 발명했으며 독일인은 세계에서 가장 맥주를 즐기는 국민이다. 독일인은 처음으로 ‘호프’를 사용, 맥주의 쌉살한 맛을 내게했고 발효기술을 확립해 전세계에 전파했다.
관측자들은 올 연말에는 결판이 나겠지만 독일의 맥주법이 패소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있다. 이렇게 되면 근대과학기술로 대량 생산되는 값싼 혼합맥주가 독일을 휩쓸것이 틀림없으며 수백년된 전통양식에 의해 소규모로 생산되는 독일 맥주는 사라질 운명에 처할 것이다.
독일인들은 올해의 10월 맥주축제가 마지막이 될 것으로 걱정하면서 서운한 마음을 금치 못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