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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아직도 뭔가 부족해. 남들이 생각하지 못한 특별한 무늬를 만들어야겠어!”

셈이는 꾸꾸왕에게 인정받기 위해 아주 독특한 무늬를 만드는 방법을 생각해냈어요.

 

 

이번에는 곱셈구구의 값만큼 움직이고, 움직인 방향을 기준으로 오른쪽으로 회전한 다음, 다시 다음 곱셈의 값만큼 움직이는 규칙을 활용해서 무늬를 만들어요. 이때, 곱셈의 결과가 두 자리 수라면 십의 자리 수와 일의 자리 수를 서로 더해 한 자리 수로 바꾸고, 그만큼을 이동해야 해요.

 

1단 곱셈구구는 1, 2, 3, 4, 5, 6, 7, 8, 9, 10, 11, 12, 이에요. 1칸을 간 다음, 오른쪽으로 회전해서 2칸을 가고, 다시 오른쪽으로 회전해서 3칸을 가는 식이지요. 두 자리 수인 10, 11, 12, 는 1+0=1, 1+1=2, 1+2=3, 으로 계산해서 움직여요. 이렇게 반복하며 시작점으로 돌아오면 신기한 무늬가 완성된답니다. 

 

 

 

곱셈구구 4단은 4, 8, 12, 16, 20, 24, 28, 이에요. 규칙에 따르면 12는 1+2=3, 16은 1+6=7, 20은 2+0=2, 24는 2+4=6이 되는데, 28은 2+8=10으로 다시 두 자리 수가 돼요. 이때는 다시 십의 자리와 일의 자리 수를 더해 1+0=1로 계산해요. 즉, 4단에서는 4, 8, 3, 7, 2, 6, 1, 5, 9, 가 반복되며 완성되지요. 선은 겹쳐도 괜찮아요! 

 

 

2024년 3월 15일 어린이수학동아(6호) 정보

  • 최송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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