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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프뉴스] 제주도가 흔들~ 11번째 강력한 지진이 발생했어요!

 

제주도에서 우리나라 역사상 11번째로 강한 지진이 발생했어요.

 

지난해 12월 14일 제주 서귀포시 앞바다에서 발생한 지진은 리히터 규모 4.9의 강도였어요. 리히터 규모는 지진이 얼마나 강력한지를 나타내는 수치예요. 사람이 못 느끼는 정도인 규모 0부터 수천 km 떨어진 지역도 파괴할 수 있는 규모 9 이상으로 나뉘어요.

 

이번 지진은 규모 4.9로, 집이 크게 흔들리고 창문이 와장창 부서지는 강도였어요. 기상청이 우리나라 지진을 제대로 관측하기 시작한 1978년 이후 11번째로 강한 규모였지요. 제주도에서 발생한 지진 중에서는 가장 강력했어요. 제주도 전역이 강하게 흔들려서 식당, 호텔 등에 있던 사람들이 긴급히 대피했고, 한동안 제주공항에서 비행기가 출발하거나 도착하지 못했어요.

 

강한 지진이 일어난 뒤에는 약한 지진이 여러 차례 연이어 일어날 때가 많아요. 기상청은 이번에도 수개월에서 1년 정도 약한 지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어요.

 

우리나라에서 일어난 가장 강력한 지진은 5년 전에 있었던 규모 5.8의 경주 지진이었어요. 두 번째로 강했던 지진은 4년 전에 일어난 규모 5.4의 포항 지진이었지요. 이렇듯 우리나라도 언제든 큰 지진이 일어날 수 있어요. 지진으로 인한 진동을 느끼면 책이나 방석으로 머리를 감싸고 책상 밑으로 숨어야 해요.

 

 

2022년 02호 어린이수학동아 정보

  • 이채린 기자
  • 사진

    동아일보
  • 디자인

    오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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