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인과영) 친구들은 어떨까 하고 궁금했는데, 같이 신나게 수학을 즐길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해요!”
한지후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세과영) 2학년 학생이 수학 보물찾기 3등상을 들고 기쁜 얼굴로 말했어요. 9월 3일 토요일,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인과영은 학생들의 활기로 가득 찼습니다. 바로 세과영과 함께한 제1회 수학교류전 때문이었어요.
과학예술영재학교는 과학, 수학뿐만 아니라 예술과 인문학 등을 융합해 다양한 분야에 재능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학교로, 전국에 세종과 인천 단 두 곳뿐이에요. 제1회 과학예술영재학교 수학교류전은 두 과학예술영재학교가 처음으로 함께하는 행사로, 학생들이 수학에 관한 체험을 하면서 수학적 사고력은 물론 협동심을 키우기 위해 열렸어요.
놀라운 사실은 연구 활동 발표를 제외한 모든 프로그램을 학생들이 기획했다는 거예요. 이동화 인과영 선생님은 수학교류전이 학생들을 위한 행사인 만큼 학생 중심으로 짜면 좋겠다고 생각해 7월 준비위원회를 모집했어요. 총 7명의 학생이 2개월간 열심히 준비했지요.
준비위원회장인 이우진 인과영 2학년 학생은 “수학교류전은 과학예술영재학교만이 할 수 있는 행사여서 특히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 첫 회 준비에 동참하고 싶었다”고 말했어요. 내년엔 세과영에서 제2회 수학교류전이 열릴 예정이랍니다.
1999~2020년 방영됐던 퀴즈 프로그램 ‘도전! 골든벨’을 알고 있나요? 도전! 수학 골든벨은 ‘도전! 골든벨’과 비슷하지만
수학 상식 퀴즈나 계산 문제를 푼다는 점에서 다르답니다!
먼저 예선에서는 도전! 골든벨의 규칙에 따라 퀴즈를 풀며
본선에 올라갈 10~15명을 선발해요. 본선 진출자는 총 10문제를 풀고 가장 많은 정답을 맞힌 1위가 골든벨을 울린답니다.
오~ 놀라워라! 수학교류전 프로그램 BEST 3
1. 문제가 남느냐, 내가 남느냐!
도전! 수학 골든벨
1999~2020년 방영됐던 퀴즈 프로그램 ‘도전! 골든벨’을 알고 있나요? 도전! 수학 골든벨은 ‘도전! 골든벨’과 비슷하지만 수학 상식 퀴즈나 계산 문제를 푼다는 점에서 다르답니다!
먼저 예선에서는 도전! 골든벨의 규칙에 따라 퀴즈를 풀며 본선에 올라갈 10~15명을 선발해요. 본선 진출자는 총 10문제를 풀고 가장 많은 정답을 맞힌 1위가 골든벨을 울린답니다.
2. 온몸으로 즐기는 수학
미니 수학 운동회
가만히 앉아서 푸는 수학 문제는 이제 그만! 뛰놀며 함께 수학 문제를 풀어 보자고요! 미니 수학 운동회는 ‘스컹크’, ‘하노이의 탑 쌓기’, ‘큰 수 만들기’, ‘궁극의 틱택토’ 이렇게 4가지 종목으로 이뤄져 있어요. 이 중 하노이의 탑 쌓기는 한 매트에 있는 4개의 상자를 모두 다른 매트로 옮기는 게임이에요. 릴레이 달리기를 하면서 한 명당 상자 하나씩만 옮길 수 있어요. 이때 작은 상자 위에 큰 상자가 올 수 없답니다.
3. 경쟁 대신 협력!
인과영 속 수학 보물찾기
이젠 경쟁이 아니라 협력이다! 인과영 학생 2명과 세과영 학생 2명이 한 팀이 돼 인과영 곳곳에 숨겨진 수학 문제 쪽지를 찾아요. 쪽지에는 배점이 다른 문제가 적혀 있는데 어떤 문제는 너무 어려워서 힘을 합쳐야 풀린답니다. 서로 대화하며 친목을 다질 수 있는 기회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