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 북은 2차원 종이를 펼치면 3차원 도형이 나오고 다시 접으면 원래대로 되돌아가는 책이다. 이 원리를 이용해 삼각기둥, 삼각뿔 등 여러 가지 입체도형이 나오는 팝업 북을 만들 수 있다. 다양한 입체도형의 전개도를 그려 팝업 북을 만들어 보자.
툭! 튀어나오는 재미, 팝업 북
책을 펼치면 입체 그림이 튀어나오는 팝업 북! 팝업 북은 내용을 시각적으로 전달해 책의 흥미를 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팝업 북 하면 90나 180로 펼쳤을 때 그림이 나오는 것을 떠올리는데, 가려진 부분을 열어서 보는 플랩 북이나 접힌 부분을 펴면 터널이 되는 터널 북 등 입체 요소를 넣은 모든 형태의 책을 팝업 북이라고 한다.
팝업 북에 들어갈 입체도형 전개도를 그리기 위해서는 ‘수학’이 필요하다. 팝업 북을 접었을 때 입체도형이 책 밖으로 삐져나오지 않게 그 높이를 계산해야 하기 때문이다. 여기서는 펼쳤을 때 삼각기둥이 튀어나오는팝업 북을 만들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