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매스 친구를 만나다!
폴리매스 홈페이지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친구를 매달 한 명씩 소개합니다. 이번 주인공은 함께 풀고 싶은 문제 코너에서 꾸준히 활발하게 활동하는 ‘Scubed’ 친구입니다.
Q 자기 소개를 해주세요.
저는 대구 수성구에 사는 오성중학교 2학년 이예준이에요. 닉네임은 빌 게이츠와 폴 앨런이 10대 때 협상을 시도한 회사인 ‘C-cubed’에서 C를 S로 바꾼 ‘Scubed’로 쓰고 있어요.
Q 폴리매스에서 활동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폴리매스를 알기 전까지 주로 문제집이나 학원에서 주는 문제들을 풀었어요. 그러다 폴리매스 함ㆍ풀ㆍ문에서 또래 회원이 만든 문제를 봤는데, 문제가 틀에 박혀 있지 않고 창의적이었어요. 또 회원끼리 문제를 내고 푸는 것이 흥미롭고 재밌어 보였지요. 이를 계기로 직접 문제를 만들어 출제하기 시작했고, 회원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문제를 풀어주는 게 좋아 계속 활동하게 됐어요.
Q 폴리매스 활동이 예준 친구에게 어떤 도움이 되나요?
폴리매스 활동을 시작하면서 수학에 대한 관심이 정말 많아졌어요. 회원들의 문제를 풀어보면서 자연스레 수학 문제 풀이를 고민하는 시간이 많아졌거든요. 또 수학을 사랑하는 회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토론하다 보니, 수학에 애정이 생기는 것 같아요.
Q 장래 희망은 무엇인가요?
천체물리학자예요. 예전에 미국 여행 중 그랜드 캐니언에서 별을 본 적이 있어요. 어두운 밤하늘에서 예쁘게 반짝이는 많은 별을 보며 그 매력에 푹 빠졌고 이후 별과 우주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됐어요. 이런 천체나 우주의 현상을 수학과 물리를 이용해 풀어내는 천체물리학자가 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