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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스포터] 수를 나타내는 다양한 방법 '진법'

※ 편집자 주 
수학동아 기자단 ‘매스포터’는 수학동아 독자들이 직접 기사를 쓰고 공유하는 활동입니다. 폴리매스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좋은 기사는 수학동아에 실립니다. 

 

 

>; 개념

수를 나타내는 다양한 방법 ‘진법’ 

 

진법은 기호를 사용해 수를 표현하는 기수법의 한 종류입니다. 과거에는 나라마다 서로 다른 기호를 사용해 수를 나타냈지만, 현재는 전 세계에서 ‘아라비아 숫자’라고도 부르는 0부터 9까지의 숫자 10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어떤 진법으로 나타낸 수는 수의 배열에서 왼쪽으로 갈수록 그 진법의 이름에 붙는 수의 거듭제곱만큼 자리의 값이 커집니다. 십진법은 왼쪽으로 갈수록 자리의 값이 10배씩 커지는 수의 표시법이고, 이진법은 왼쪽으로 갈수록 자리의 값이 2배씩 커지는 표시법입니다. 어떤 수가 몇 진법으로 표현된 것인지 나타내기 위해 수 뒤에 괄호를 넣어 표시합니다. 단, 십진법으로 나타낸 수에는 따로 표시하지 않습니다. 


전개식으로 살펴보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예를 들어 십진수 2504를 10의 거듭제곱을 써서 나타내는 전개식으로 표현하면 2504=2X103+5X102+0X101+4X100입니다. 


각 진법은 서로 다른 개수의 숫자를 사용합니다. 십진법은 0~9까지 10개의 숫자를, 이진법은 0과 1의 2가지 숫자를 사용해서 수를 표현하죠. 십일진법이나 십이진법처럼 10이 넘는 수로 나타내는 진법도 있습니다. 이런 진법에서는 0부터 9까지의 수는 숫자를 사용하지만, 10부터는 문자를 사용합니다. 10은 A, 11은 B, 13은 C 등으로 쓰죠. 십이진수 25B5(12)를 전개식으로 나타내면 25B5=2X123+5X122+B(=11)X121+5X120입니다. 어렵지 않죠?

 

 

 

 

>; 자유

수학 공부 꿀팁을 소개합니다!

 

 

수학이 너무 어려워 수학 공부를 포기하는 ‘수포자’ 친구들이 많습니다. 이런 수포자 친구들을 위해 수학을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꿀팁을 소개합니다. 


수학을 포기하지 않으려면 우선 수학의 재미를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통 수학을 포기하는 친구들은 수학이 재미없다고 생각합니다. ‘수학동아’처럼 수학과 관련 없어 보이는 이야기를 수학과 흥미롭게 연결하는 잡지를 보거나 퍼즐 같은 수학 놀이를 하면 수학이 훨씬 친근하게 느껴지고 두려움이 없어질 거예요.


두 번째 팁은 특정 수학 개념을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들 때 수학 문제집을 푸는 것입니다. 공부하고 싶은 단원을 먼저 공부하면 더 흥미롭게 문제를 풀 수 있습니다. 만약 어떤 문제를 틀렸다면 다시 한 번 풀어보고 관련된 책을 찾아보세요!


마지막으로 쉬운 문제를 거의 다 풀었다면 난이도가 높은 문제에 도전하는 것도 좋습니다. 수학올림피아드 문제나 폴리매스에 있는 ‘세상을 바꿀 문제’를 친구들과 풀다 보면 수학에 대한 도전 정신이 마구 생길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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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4월 수학동아 정보

  • 전윤철 기자
  • 고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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