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즐 좋아하나요? 저는 재밌는 퍼즐을 한참 고민하다 풀었을 때의 희열을 정말 좋아해요. 그래서 방 탈출이나 미궁 게임 풀기 같은 취미활동을 한답니다. 그런 저에게 딱인 책이 나왔습니다! 바로 ‘그래서 이 문제 정말 풀 수 있겠어?’인데요, 최고의 퍼즐북이라는 찬사를 받았던 ‘이 문제 풀 수 있겠어?’의 후속작이자, 2015년부터 매주 월요일 영국 신문 ‘가디언’에 퍼즐을 기고해 온 퍼즐 마스터이자 영국 과학 작가상을 수상한 대중 수학자 알렉스 벨로스가 쓴 책이에요.
이 책을 통해 고대 중국부터 중세 유럽, 근대 아시아까지 여러 시대와 나라에서 유래한 재밌는 퍼즐을 무려 100가지나 풀어볼 수 있어요. 퍼즐 속 숨은 뒷이야기와 역사도 담겨 있어 퍼즐을 풀면서 인문학 공부까지 할 수 있답니다.
책 속의 모든 퍼즐은 어려운 수학 공식이나 복잡한 풀이 과정 없이 풀 수 있어요. 그래서 어린 친구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재밌게 즐길 수 있죠. 풀리지 않던 퍼즐을 오랜 시간 고민하다 풀리는 쾌감을 즐기며 한 장 한 장 넘기다 보면 사고력과 창의력, 그리고 인문학 지식까지 두루 쌓게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