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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폴리매스 친구를 만나다!  

폴리매스 홈페이지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친구를 한 명씩 만나볼 예정입니다. 이번 주인공은 꾸준히 폴리매스 문제 풀이에 도전하고, [매스펀]→[함께 풀고 싶은 문제]에서도 활발히 활동 중인 ‘code’ 친구입니다!

Q 자기 소개 부탁해요!
안녕하세요! 올해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에 입학한 윤남석입니다. 저는 수학에서 기하와 통계 분야를 좋아했는데, 폴리매스 프로젝트에 꾸준히 참여하면서 문제를 증명하는 것에 관심이 많아졌어요.

Q 언제부터 폴리매스에 참여했나요?
2018년 겨울방학 때부터 참여하기 시작했어요. 처음에는 주니어폴리매스를 통해 많이 배웠고 지금은 폴리매스에서 꾸준히 활동하고 있어요. 폴리매스 문제는 국가수리과학연구소 문제로 님(NIM) 게임에 대한 문제가 나오면서부터 흥미를 가지게 됐어요. 그 문제가 너무 재미있어서 다른 문제도 살펴보기 시작했죠.

Q 문제를 풀면 어떤 느낌이 드나요?
문제를 푸는 과정에서 비록 오답일지라도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나오면 그 자체로 기분이 좋아져요. 처음에는 틀렸을 때 스트레스를 받았는데, 어떻게 하면 오답을 정답으로 바꿀 수 있을지를 생각하면서 달라졌어요.

Q 자신만의 수학 공부법을 소개해 주세요.
저는 막히는 부분이 있으면 일단 넘어가요. 다른 부분을 공부하다가
다시 돌아오면 전에는 이해되지 않았던 부분이 쉽게 이해되는 경우가
있거든요. 너무 스트레스받지 말고 넘어갔다가 돌아가는 과정을 반복하는 게
좋은 것 같아요

Q 폴리매스가 어떤 도움이 됐나요?
폴리매스 프로젝트에서 증명을 서술하는 훈련을 했던 게 영재학교에 입학하는 데 큰 도움이 됐어요. 어떤 문제를 그냥 증명하기 시작하는 것과 개요를 잡아서 하는 것은 많이 다르거든요. 또 문제의 해법을 고민할 때 가설을 세워보고, 반례를 찾아보는 훈련을 많이 할 수 있었어요. 

->; 윤남석 학생의 팁 ! 폴리매스 문제가 너무 어렵다면 주니어 폴리매스에서 시작하는 것을 추천해요. 창의적이고 다양한 문제를 풀고 싶다면 방승진 교수님의 문제나 KPP 퍼즐라이프 문제를 풀면 좋아요. 폴리매스의 문제 유형에 관심이 있지만 어려워서 못 풀겠으면 KAIST과학영재교육원 문제를 풀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