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라이브러리









[수학뉴스] 전국 곳곳에 부는 AI 교육 바람

2021년부터 고등학교에서 인공지능(AI) 수업을 시작합니다. 이를 위해 교육부는 ‘2020년도 AI 융합 교육과정 운영고’ 34곳을 선정해 3월 9일 발표했습니다. 15개 지역에서 1~5개 학교를 선정했으며, 서울과 경기는 5개교씩, 충남·전남·경북에서 각각 3개교가 뽑혔습니다.


2020년은 AI 교육과정을 준비하는 기간으로 교구, 교실 등을 마련하고 중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AI 교육을 홍보합니다. 2021년부터는 신입생을 대상으로 2023년까지 전체 교과 수업의 15% 범위 안에서 정보과학, 프로그램, 빅데이터 분석, AI 수학 등의 AI 관련 수업을 합니다. 또 주변 학교 학생도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학생뿐 아니라 교사의 지도 역량을 높이기 위해 여름·겨울 방학 연수를 추진하고, 교육대학원 석사과정을 통해 전문성을 갖출 계획도 발표했습니다.


AI 교육은 고등학교에서 그치지 않고, 초중학교까지 확대합니다. 초중학교에서 필수로 진행하는 SW 교육을 AI 교육으로 전환하며, 단계별 AI 교육 내용 기준안을 올해 하반기까지 마련할 예정입니다. 더 나은 AI 교육을 위해 SW 교육 선도학교 중 246개교가 AI 시범교육을 실시하며, AI 교육을 위한 교사를 올해만 1000명 내외로 양성합니다.


이상수 교육부 교육과정정책관은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 대비해 AI 기초 소양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2020년 04월 수학동아 정보

  •  홍아름 기자

🎓️ 진로 추천

  • 컴퓨터공학
  • 소프트웨어공학
  • 정보·통신공학
이 기사를 읽은 분이 본
다른 인기기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