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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뉴스] 온라인 게임하면 수학 성적 오른다


혹시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게임만 한다고 부모님께 혼난 적이 있나요? 그런 친구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있습니다.

최근 호주 로열멜버른공과대 연구팀은 규칙적으로 온라인 게임을 즐긴 학생의 수학과 과학, 독해 능력이 향상됐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페이스북 같은 SNS는 너무 많이 하면 오히려 수학 성적이 떨어진다고 하니 주의해야겠습니다.

연구팀은 호주의 15세 학생 1만 2000명을 대상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에서 실시하는 학업성취도평가 결과와 온라인 게임을 하는 빈도의 상관관계를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거의 매일 게임을 하는 학생의 수학과 독해 성적은 평균보다 15점이 높았습니다. 과학 성적은 무려 17점이나 높았습니다.

연구팀은 SNS와 수학 성적 간의 상관관계도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매일 SNS를 이용한 학생은 전혀 하지 않은 학생과 비교해 볼 때 수학 성적이 20점 낮았습니다.

연구에 참여한 앨버트 포소 로열멜버른공과대 경제학과 교수는 “그날 배운 학과 지식을 이용해 게임을 하다 보면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며, “폭력적이지만 않다면 게임은 교육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습니다.

이 연구 결과는 ‘인터내셔널 저널 오브 커뮤니케이션’ 8월 9일자에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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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0월 수학동아 정보

  • 김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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