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 돌연변이가 모두 악성 종양을 만드는 건 아니라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종양과 유전자의 관계가 속 시원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최근 미국 하버드대 수학과 마틴 노박 교수팀이 종양 구조를 3차원으로 분석함과 동시에 유전적인 변화까지 설명할 수 있는 수학 모형을 ‘네이처’ 8월 26일자에 발표했습니다.
종양 구조와 유전적 특징을 동시에 나타내는 모형은 처음입니다. 종양의 입체구조를 나타내는 모형은 유전자의 변화를 제대로 설명하지 못했고, 반대로 유전자로 인한 원인을 설명하는 모형으로는 종양의 입체구조를 해석하기 어려웠기 때문이지요. 연구팀은 세 종류의 유전자 돌연변이를 변수로 한 식을 이용해 만든 모형으로 유전자가 어떻게 작용하는지, 암세포에 돌연변이가 왜 많은지 설명했습니다.
돌연변이는 세포분열 때 생기는데, 대부분은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고 합니다. 일부가 악성 종양을 일으키는 것이지요. 연구팀은 수학 모형을 이용해 암세포에 많이 있는 돌연변이가 세포분열 속도를 빠르게 하고, 오랫동안 살 수 있게 만든다는 사실을 알아냈습니다. 연구에 참여한 영국 에든버러대 생물물리학과의 바르테크 바플라프 박사는 “우리가 개발한 모형이 암을 직접 치료할 수는 없지만, 암 치료법을 발전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종양 구조와 유전적 특징을 동시에 나타내는 모형은 처음입니다. 종양의 입체구조를 나타내는 모형은 유전자의 변화를 제대로 설명하지 못했고, 반대로 유전자로 인한 원인을 설명하는 모형으로는 종양의 입체구조를 해석하기 어려웠기 때문이지요. 연구팀은 세 종류의 유전자 돌연변이를 변수로 한 식을 이용해 만든 모형으로 유전자가 어떻게 작용하는지, 암세포에 돌연변이가 왜 많은지 설명했습니다.
돌연변이는 세포분열 때 생기는데, 대부분은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고 합니다. 일부가 악성 종양을 일으키는 것이지요. 연구팀은 수학 모형을 이용해 암세포에 많이 있는 돌연변이가 세포분열 속도를 빠르게 하고, 오랫동안 살 수 있게 만든다는 사실을 알아냈습니다. 연구에 참여한 영국 에든버러대 생물물리학과의 바르테크 바플라프 박사는 “우리가 개발한 모형이 암을 직접 치료할 수는 없지만, 암 치료법을 발전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