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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수학올림피아드에 참가한 전 세계 학생들을 소개하고 있다.


우리나라가 국제수학올림피아드에서 종합 4위에 올랐습니다.

7월 2일에서 14일까지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에서 제51회 국제수학올림피아드가 열렸습니다. 우리나라는 금메달 4개와 은메달 2개를 따내 중국과 러시아, 미국에 이어 종합 4위를 차지했습니다. 전 세계 98개국 517명의 학생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우리나라는 종합점수 156점을 받았습니다. 국제수학올림피아드는 전 세계 수학영재들이 참가하는 ‘두뇌 올림픽’으로 1988년 제29회 호주 시드니 대회부터 참가한 우리나라는 2006년과 2007년 3위, 2008년과 2009년 4위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지난해 이 대회에서 5위를 기록한 북한은 이번 대회에서 임시채점 결과 2위를 차지했지만 실격했습니다. 6명이 참가한 북한은 한 문제에서 4명이 같은 풀이를 제시해 부정행위를 의심 받은 것입니다. 한국 대표단으로 참가했던 민족사관고 2학년 김범수 군은 “현지에서 만난 북한 학생들은 실력이 굉장히 뛰어났고 착해 보였다”며,“부정행위를 저질러 실격됐다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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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8월 수학동아 정보

  • 동아사이언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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