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 점수만으로 평가하는 것은 이제 옛말이 될 것 같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달 5일 ‘창의·인성교육 기본방안’을 확정하고 발표했습니다. 이 방안을 통해 창의적이고 인성을 갖춘 인재를 기르고 사교육비를 줄이겠다는 계획입니다. 교과별 교육 과정에 들어갈 창의·인성 교육 내용은 올해 안에 구체적으로 정해집니다. 창의·인성 교육 과정은 무엇을 배우냐보다는 토론, 탐구, 글쓰기 등 배우는 방법을 중심으로 만들어질 예정입니다.
따라서 교과 점수에 의존하는 입시에서 창의성과 인성, 여러 활동 경험과 가능성으로 평가하는 입시로 유형이 바뀌게됩니다. 이미 입학사정관제의 도입으로 이런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수학은 기계적인 계산학습에서 벗어나 문제해결력과 분석력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교과 과정이 바뀝니다. 따라서 문제 푸는 기술을 익히기보다는 스스로 문제 해결전략을 세우는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앞으로 수학 공부에 참고하면 좋은 정보가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