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O는 ‘미확인 비행 물체(Unidentified Flying Object)’를 뜻해. 하늘에서 발견한 정체를 알 수 없는 물체를 가리키지.
최근 미국 국방부는 하늘뿐 아니라 우주와 바다 등에서 관측되는 미확인 현상을 아울러 UAP(Unidentified Anomalous Phenomena·미확인 변칙 현상)라고 불러.
UFO 목격담은 수십 년째 이어지고 있다. 사진과 영상이 선명해지고 첨단 관측 장비까지 등장했는데도 논란은 끝나지 않고 있다. UFO의 정체를 밝힐 수 있을까? UFO 헌터 뭔가봤다람쥐가 과학자와 함께 미확인 사건의 단서를 추적한다.
사건 보고서 #01 | 목격 신고
대낮의 하늘에서 세 개의 불빛이 움직였다. 사진에는 눈으로 보지 못했던 물체가 찍혔고, 군용 적외선 센서는 정체불명의 동그란 물체를 포착했다. UFO 헌터 뭔가봤다람쥐가 국내외 목격 자료를 모았다. 사진과 영상 속 단서를 분석해 보겠다.
미스터리 1. 대낮 하늘에 나타난 세 개의 불빛
2026년 8월 경기 김포시 하늘에서 하얗게 빛나는 점 3개가 포착됐어요. 물체의 형태는 뚜렷하게 보이지 않아요. 세 점은 일정한 간격을 유지하며 천천히 움직이다가 서로 위치를 바꾸는 모습도 보였어요. 영상에서는 갑자기 속도를 높이거나 이동 방향을 급격히 바꾸는 모습은 확인되지 않았어요.
서종한(한국UAP학회 고문) : 해당 영상만으로는 물체의 위치나 속도를 정확히 알 수 없어요. 촬영 당시 상황을 확인하고 제보자와 인터뷰해야 어떤 물체인지 판정할 수 있어요.
⇒ 자료부족
미스터리 2. 서해에 나타난 UFO가 군 센서 방해?
미국 국방부는 2026년 5월부터 5차례 UFO 관련 사진과 영상, 보고서 등 375개 기록을 공개했어요. 그중 한국 사례도 있었어요. 2023년 서해 상공에서 UFO로 추정되는 물체가 촬영된 것이지요. 군용기의 고해상도 적외선● 센서가 약 4분 45초 동안 물체를 추적했답니다.
윤동기(한국UAP학회 부회장) : 군용기 센서를 방해하는 등 특이한 현상이 나타났지만 시간과 속도, 위치 정보가 빠져 있어 정확한 분석은 어려워요.
⇒ 자료부족
미스터리 3. 추석 사진에 UFO가 찍혔다?!
1995년 9월 4일 김선규 문화일보 사진기자는 경기 가평군에서 참깨를 타작하던 부부를 촬영했어요. 사진을 확인하다 부부 오른쪽 위에서 UFO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견했지요. 사진은 문화일보에 실리며 화제가 됐어요. 촬영 장소는 비행금지구역이었고, 기상청 확인 결과 특별한 기상 현상도 없었어요. 유럽우주국과 필름 회사 코닥 등이 검증한 결과 조작이나 필름 오류의 흔적도 없었습니다.
맹성렬(우석대 전기전자과 교수·한국UAP학회 회장) : 물체가 멀리 있는 대형 비행체라고 가정하면 직경 약 100m, 고도 4~5km, 속도는 초속 약 4km로 추정돼요.
황민구(법영상분석연구소 소장) : 야구공이 빠르게 움직여 사진에서 길게 찍히듯 날갯짓하던 벌레가 길게 찍힌 것으로 추정돼요.
⇒ 판정보류
달 주변에 나타난 거대한 UFO?
2026년 1월 우크라이나 국립과학원 천문대 연구팀은 2025년 달 주변을 촬영한 영상에서 20개가 넘는 UFO를 발견했다고 발표했어요. 물체가 달 표면 근처에 있다고 가정해 크기를 최대 36km, 속도를 최대 초속 11km로 추정했지요. 물체는 도넛이나 원반처럼 보였고 밝기가 주기적으로 변했어요. 아직 학술지에는 게재되지 않았어요.
아비 로브(미국 하버드대 석좌교수): 지상에 있는 망원경 하나로 관측하면 지구의 물체가 달 앞을 지나가는 것처럼 보일 수 있어요. 여러 망원경으로 정확한 거리를 확인해야 해요.
⇒ 자료부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