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가이드마이페이지








[주요기사][4컷 뉴스] 해님아, 도와줘! 스스로 녹조 없애는 로봇 개발

 

해님아, 도와줘! 스스로 녹조 없애는 로봇 개발

박동현

 

녹조 때문에 골치 아픈 강과 호수, 이제 로봇이 알아서 청소해 준대요! 녹조는 남조류 등 미세 생물이 늘어나 물이 녹색으로 변하는 현상이에요. 악취를 유발하고 물고기 떼죽음을 일으켜요.

 


7월 31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연구팀은 사람도 전기도 필요 없이 물 위를 스스로 이동하며 녹조를 제거하는 로봇을 개발했어요.

 


그동안 녹조를 제거하려면 사람이 배를 타고 나가 물 위에 과산화수소를 직접 뿌려야 했어요. 매번 이동하며 뿌려야 해서 비효율적이었고 시간도 많이 들었어요. 과산화수소를 오랫동안 보관하려고 넣는 
안정제●는 녹조 제거 효율을 떨어뜨리기도 했어요. 

 


연구팀은 물과 공기 중 산소를 이용해 과산화수소를 현장에서 바로 만드는 기술을 개발한 뒤 안정제를 넣은 기존 과산화수소와 녹조 제거 효과를 비교했어요. 그 결과 새로 만든 과산화수소는 녹조를 없애는 속도가 최대 1760배 더 빨랐어요. 

 


연구팀은 과산화수소를 만드는 장치에 태양광 패널과 배터리, 물에 뜨게 하는 부력 장치를 결합해 로봇을 완성했어요. 스스로 물 위를 오가며 녹조를 없애는 세계 최초의 ‘자율 방제 수상 로봇’이에요. 

 


개발한 로봇은 햇빛으로 9시간 정도 충전하면 24시간 움직일 수 있어 전력 공급이 어려운 곳에서도 활용할 수 있어요.

 

●안정제: 다른 물질의 성질이 변하지 않도록 도와주는 물질이에요.

 

이 기사의 내용이 궁금하신가요?

기사 전문을 보시려면500(500원)이 필요합니다.

2026년 9월 1일 어린이과학동아 (17호) 정보

    이 기사를 읽은 분이 본
    다른 인기기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