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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기사][지구사랑탐사대] 생물 돋보기

    각시붕어
    지난 4월 4일, 지사탐 대원들은 국립중앙과학관, 물들이연구소와 함께 세종시 백룡교 인근 용수천에서 민물고기를 탐사했어요. 이날 만난 각시붕어는 어떤 물고기일까요?

     

    ▲동아사이언스

     

    사진 속 물고기들은 모두 잉어과에 속하는 납자루아과예요. 비슷해 보이지만 서로 다른 종인 각시붕어, 떡납줄갱이, 칼납자루랍니다. 세 가지 종 모두 민물조개 안에 알을 낳아 번식해요. 알에서 태어난 치어는 민물조개 안에서 일정 기간 보호를 받다가 밖으로 나오죠. 


    각 종은 수컷의 생김새에 차이가 있어요. 먼저, 등지느러미 아래 파란 줄무늬의 길이가 달라요. 각시붕어는 띠가 짧아 등지느러미 시작 지점까지 닿지 않지만, 떡납줄갱이는 더 길게 이어져요. 둘째, 뒷지느러미 색도 달라요. 각시붕어는 노란색 바탕에 끝이 검은색이고, 떡납줄갱이는 붉은색에 끝이 검은색이에요. 셋째, 떡납줄갱이는 산란기가 되면 입 주변에 붉은 기운이 나타나기도 해요. 각시붕어는 변화가 거의 없죠. 


    마지막으로 번식기 때 동물의 몸에 나타나는 혼인색을 살펴보세요. 각시붕어는 아가미 쪽에 분홍색으로, 가슴과 복부 앞쪽엔 노란색으로 혼인색이 나타나요. 반면 떡납줄갱이는 몸과 지느러미에 붉은색이 뚜렷해요. 칼납자루는 몸 전체에 초록빛이 돌거나 진한 갈색을 띠죠. 


    대원들은 강물에서 eDNA(환경유전자)● 샘플도 채집했어요. 이 eDNA는 국립중앙과학관 특별전 <출동! 첨단 미래자연탐사대>에서 eDNA를 이용해 금강의 멸종위기종 물고기 흰수마자를 찾는 체험에 활용됐답니다.

     

    다양한 생물종을 탐사해요!

     

    5월은 생물들이 겨울잠에서 깨어나 가장 활발하게 움직이는 계절이에요. 가까운 하천과 공원에서도 다양한 생물을 쉽게 만날 수 있지요. 눈에 보이는 생물들을 하나씩 관찰하고, 지구사랑탐사대 앱에 기록하며 탐사를 시작해 보세요!

     

     

    김주혜 매니저: 둥근 모양의 입과 등, 배가 특징인 줄몰개네요! 주로 모래나 진흙 바닥에서 생활한답니다. 온몸에 비늘이 규칙적으로 나 있고, 8~9줄의 연한 반점으로 이뤄진 줄무늬가 특징이지요. 

     

     

    김주혜 매니저: 한국의 고유종인 각시붕어 수컷을 관찰했군요! 각시붕어의 몸은 옆으로 납작해요. 물의 속도가 느리고 수초가 많은 곳을 좋아하지요. 주로 돌에 붙은 이끼와 수초를 떼어 먹는답니다!

     

     

    김주혜 매니저: 참마자는 주둥이가 길고 머리가 뾰족해요. 삼각형 모양의 등지느러미가 있지요. 번식기 수컷의 가슴지느러미는 주황색, 암컷은 노란색이고 모래나 자갈 바닥에 산란을 해요! 

     

     

    김주혜 매니저: 겨울잠에서 깨 일광욕을 즐기는 줄장지뱀을 포착했군요! 줄장지뱀은 5~8월에 풀 속이나 땅에 쌓인 나뭇잎 속에 알을 낳아요. 서울시 보호야생생물로 포획, 채취, 방사가 금지됐답니다. 

     

     

    김주혜 매니저: 금개구리는 멸종위기 2급 야생생물로, 따뜻한 계절엔 녹색을, 추우면 진한 갈색을 띤답니다. 양쪽 눈 뒤부터 등까지 이어진 2개의 뚜렷한 금색 줄 덕분에 참개구리와 구분하기 쉽지요.

     

     

    용어 설명
    ●eDNA(환경유전자): 물속, 토양, 대기 등의 환경에 존재하는, 생물체에서 나온 유전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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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5월 15일 어린이과학동아(10호) 정보

    • 김주혜 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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