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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기사][이달의 과학사] 1904년 5월 5일 | 현대 야구 최초 퍼펙트 게임 사이 영

    야구에서 ‘퍼펙트 게임’은 투수가 단 한 명의 타자도 베이스에 내보내지 않고 마무리한 경기를 말합니다. 베이스는 공을 쳐낸 타자(주자)가 점수를 얻기 위해 밟아야 하는 발판이에요. 주자가 1루, 2루, 3루 그리고 홈을 모두 밟고 들어와야 1점을 얻을 수 있죠.


    사이 영은 1890년부터 21년 동안 미국 야구 메이저 리그(MLB)에서 투수로 활동했어요. 본명은 덴튼 트루 영이지만, 사이클론처럼 강력한 공을 던진다고 해서 ‘사이’라는 별명을 썼죠. 총 906회의 경기에서 공을 던졌고, 그중 511번 승리했어요.


    1904년 5월 5일, 사이 영은 보스턴 아메리칸스의 투수로 경기에 나섰어요. 이 경기에서 9회 동안 혼자 27명의 상대 타자를 연속으로 아웃시켰죠. 야구는 한 회에 3명의 타자가 아웃되면 그 회차를 종료해요. 한 점도 내지 못한 상대팀과 달리, 보스턴 아메리칸스는 3점을 내서 승리했어요. 이후 1991년 MLB 통계 협회는 이와 같은 경기를 퍼펙트 게임으로 부르기로 정했습니다.


    주자가 단 한 번이라도 베이스에 가면 퍼펙트 게임이 되지 못하기 때문에, 야구 역사가 긴 미국에서도 퍼펙트 게임은 단 24번만 기록됐어요.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기록이 없죠. 이처럼 진귀한 기록을 최초로 달성한 투수 사이 영을 기념하고자, 미국에서는 매년 최고의 성적을 낸 투수에게 ‘사이 영 상’을 수여하고 있습니다. 

     

    George Grantham Bain Collection(W)

    1908년 경기장에서 공을 던지고 있는 사이 영.

     

    Robert Taylor(W)

    2010년 투수 퍼거슨 젠킨스에게 주어진 사이 영 상의 상패.

     

    GI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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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5월 1일 어린이과학동아(9호) 정보

    • 글 및 사진

      조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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