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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기사][과학 뉴스] 초소형 군집위성, 세 번의 도전 끝에 우주로!

    우주항공청

    초소형 군집위성 검증기를 탑재한 로켓랩의 일렉트론 발사 모습.

     

    1월 30일 오전 10시 21분, 뉴질랜드 마히아 발사장에서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이 만든 우리나라 초소형 군집위성 검증기가 미국 우주 업체 로켓랩이 발사한 발사체인 ‘일렉트론’에 실려 우주로 날아올랐어요. 발사 2시간 51분 뒤인 오후 1시 12분, 항우연은 위성과 교신에 성공했죠. 지난해 12월 두 차례 발사가 미뤄졌지만, 세 번째 도전에서 성공을 거뒀답니다.


    위성은 지구 주위를 돌며 정해진 임무를 수행해요. 날씨를 관측하거나, 지구의 사진을 찍거나, 통신 신호를 전달하는 등의 일을 하죠. 군집위성은 여러 대의 작은 위성이 뭉쳐서 작동하는 위성이에요. 큰 위성 한 대는 한 번에 한 곳만 볼 수 있지만 작은 위성 여러 대가 군집위성으로 작동하면 더 넓은 지역을 동시에, 자주 관찰할 수 있어요. 하나가 고장 나도 나머지가 작동해 안정적으로 영상을 보낼 수 있습니다.


    이번에 발사된 위성은 검증기예요. 검증기는 여러 대의 위성을 띄우기 전,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하는 시험용 위성이에요. 이번에 발사한 위성은 지구에서 약 500km 떨어진 우주 공간에서 땅 위를 촬영해요. 흑백 영상은 가로세로 1m 크기 면적, 컬러 영상은 가로세로 4m 크기까지 하나의 점으로 표현할 수 있어요. 그래서 자동차, 건물 같은 물체를 구별할 수 있죠.


    우리나라는 이번 성공을 시작으로, 2026년과 2027년에 각각 5기의 위성을 우리나라의 기술로 만든 로켓인 누리호에 실어 쏘아 올릴 계획이에요. 우주항공청 김진희 인공위성부문장은 “초소형 군집위성 검증기의 성공적 발사는 앞으로의 위성 발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어요. 이어 “추가로 발사될 위성도 성공적으로 발사해 우리나라의 우주 경쟁력을 계속해서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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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3월 15일 어린이과학동아(6호) 정보

    • 김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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