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현

2월 13일,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UCL) 외 국제 공동 연구팀은 고대 이집트 미라에서 향기로운 냄새가 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어요. 연구팀은 이집트 국립박물관에 보관된 미라 9구의 냄새를 조사했어요. 미라가 보관된 석관 내부의 공기를 채취한 뒤, 공기의 조성을 파악했어요. 또, 후각 전문가가 공기의 냄새를 맡으며 냄새의 특성을 평가했지요. 분석 결과, 미라의 78%에서 나무 향이, 67%에선 매콤한 향이, 56%에선 달콤한 향이 났어요. 영국 UCL 세실리아 벰브리레 박사는 “미라의 후각 데이터를 미라의 보존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