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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기사] [광고] 생생체험 자연관찰, 정브르의 물속 동물 일기

    138만 구독자가 있는 생물 크리에이터 정브르가 물속에 사는 동물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을 출간했어요.

    정브르와 함께 펭귄과 잎갯민숭이 등 다양한 생물을 만나러 떠나요!

     

     

     

     Q. <정브르의 물속 동물 일기>는 어떤 책인가요?

     

    정브르의 <생생체험 자연관찰> 시리즈 중 물속에 사는 동물을 다룬 책이에요. 이전 시리즈에서는 곤충과 파충류, 맹독 생물 등을 다뤘죠. <생생체험 자연관찰>은 제 유튜브 채널 구독자 중 어린이가 많아 어린이를 대상으로 다양한 생물의 이야기를 들려주기 위해 만든 책입니다. 

     

    제가 동물을 탐사하는 영상을 사진으로 담아 만화처럼 책을 구성했습니다. 영상과 달리 사람들이 원하는 속도에 맞춰 내용을 읽어볼 수 있고 곤충, 파충류 등 분야별로 책을 선택해 읽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Q. 생물 크리에이터가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초등학교 2~3학년이었을 때 곤충 관련 책을 읽으면서 생물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어요. 그래서 여러 동물을 직접 키우고 검색하면서 전문 서적도 찾아봐 생물에 대한 지식을 길렀습니다. 2016년 구글코리아에서 영상 크리에이터에 대한 교육을 받게 되면서 제가 관심이 많고 잘 알고 있는 생물 분야를 주제로 영상을 제작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Q.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면서 유독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나요?

     

    제 반려견인 고나가 출산하는 장면을 찍던 순간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당시 강아지의 출산을 보는 게 처음이어서 긴장을 많이 했어요. 태아가 고나의 뱃속에서 움직이는 진동을 느낄 때부터 새끼가 배에서 나와서 제가 감동하는 순간까지 현장감이 고스란히 영상에 담겨 있어서 영상을 틀어서 다시 보곤 합니다. 

     

     

    또 최근 남아프리카 수리남에 다녀와 앵무새와 개구리, 악어 등을 만나고 왔는데 4일 동안 빵과 컵라면만 먹으면서 열정적으로 탐사를 했던 게 기억에 남습니다. 정글에 들어간 뒤로 씻지 못하고 모기에도 많이 물렸어요. 정글에서 자다가 제가 누워있던 그물 침대가 갑작스레 찢어지면서 제가 땅으로 곤두박질쳤던 경험을 떠올리면 지금도 웃음이 나요.

     

     Q. 앞으로 또 도전하고 싶은 분야가 있을까요?

     

    유튜브와 책을 넘어 생물 다큐멘터리를 제작해 보고 싶어요. 제 유튜브 채널에 올리는 영상은 제가 직접 촬영하고 있지만,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처럼 카메라 감독 등과 함께 촬영 팀을 만들어 40분에서 1시간 정도 분량의 긴 영상을 만들고 방송에 내보내고 싶습니다.

     

     Q. 어린이 독자들에게 한 마디 부탁드려요.

     

    생물들은 모두 저마다의 독특한 성질과 매력이 있어요. 평소 관심 없던 생물이더라도 저를 믿고 다양한 생물 관련 책, 특히 정브르의 <생생체험 자연관찰> 시리즈를 한번 읽어 보세요. 책을 읽고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있거나 더 궁금한 점이 있다면 책에 들어있는 QR 코드를 찍어 영상도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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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8월 1일 어린이과학동아(15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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