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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동! 기자단] 올 여름은 시원한 '쿨잼 코스'로!

 

지난 6월 30일, 어과동 독자 기자단은 서울랜드에 방문했어요. 시원한 물총 싸움을 할 수 있는 ‘썸머워터워즈 워터팝’부터 거대한 공룡이 살아 움직이는 ‘쥬라기랜드’, 동화 속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되어 보는 ‘앨리스원더하우스’와 신비한 사파이어 정글 속 모험 이야기 ‘애니멀킹덤’까지 다양하게 즐겼죠. 두근두근 서울랜드 ‘쿨잼 코스’ 체험기를 공개합니다!

 

 

더위를 날려버릴 물총 대전!

 

“하나 둘 셋, 펑!”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던 무더운 오후, 갑자기 하늘에서 물대포가 쏟아지며 썸머워터워즈 워터팝의 시작을 알렸어요. 독자 기자단은 우비와 고글까지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물총을 든 채 쉴 틈 없이 떨어지는 물벼락을 피해 동분서주 뛰어다녔죠.

 

독자 기자단은 이날 서로 처음 만났지만, 함께 물대포를 피하고 서로에게 양껏 물총을 쏘면서 금세 어색함을 잊고 신나게 웃었어요. 조성효 독자 기자는 “처음엔 다른 기자단원들과 어색했지만, 옷이 젖는 줄도 모르게 물놀이를 즐기고 나니 어느새 하나가 될 정도로 가까워졌다”며 “서울랜드 원픽은 당연 썸머워터워즈 워터팝”이라고 소감을 전했어요.

 

시원한 물놀이로 예열을 마친 독자 기자단은 다음 코스인 쥬라기랜드로 이동했어요. 쥬라기랜드는 수억 년 전 중생대 시대에 살던 공룡이 생생히 표현된 공룡연구소예요. 공룡 우리로 가는 길목에는 공룡알을 비롯해 과학자들을 위한 각종 실험 도구들이 전시되어 있어요. 좀 더 안쪽으로 들어서면 티라노사우루스부터 트리케라톱스, 벨로시랩터까지 다양한 공룡들이 생생하게 살아 움직이며 울음 소리를 내고 있지요. 

 

공룡 우리를 지나치자 거대한 공룡이 묻힌 발굴 현장이 독자 기자단을 기다리고 있었어요. 독자 기자단이 화석을 발굴하듯 조심스럽게 모래를 들추자 공룡 뼈와 화석이 서서히 모습을 드러냈어요. 김효진 독자 기자는 “책에서만 보았던 공룡들이 소리 내고 살아 움직여 실제 공룡 시대에 온 기분이었다”며 “발굴을 하며 마치 고고학자가 된 듯 색다른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답니다.

 

 

 

시계토끼를 쫓아 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 보자!

 

“저기다! 시계토끼를 따라가!”

 

앨리스원더하우스에 도착한 독자 기자단은 토끼를 쫓아 정신없이 길을 찾아다녔어요. 앨리스원더하우스는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속 앨리스의 모험 이야기를 그대로 재현한 공간이에요. 동화 속 앨리스는 이상한 나라에서 집 천장에 머리가 닿을 만큼 몸이 커지기도 하고, 난쟁이처럼 몸이 줄어드는 낯선 경험을 거칩니다.

 

기자단은 앨리스가 되어 시계토끼가 드나드는 나무 구멍을 따라 들어가 모험에 참여했어요. 신비로운 거울 복도를 지나 기울어진 방에서 균형을 잘 잡고 빠져나오자 수많은 문이 있는 방이 나타났죠. 이곳저곳 문을 열어보며 출구를 탐색하던 독자 기자단은 마침내 시간 내에 탈출하는 데 성공했어요. 김래오 독자 기자는 “마치 동화 속 앨리스가 된 기분이었다”고 말했어요.

 

독자 기자단의 마지막 일정은 애니멀킹덤 공연 관람이었어요. 애니멀킹덤은 정글의 왕 ‘레오’를 필두로 정글 속 동물들이 힘을 모아 환상의 용 ‘드라군’을 물리치는 내용이에요.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박진감 넘치는 전투 장면과 번쩍번쩍 화려한 불꽃이 가득해 독자 기자단은 눈을 한 시도 뗄 수 없었답니다. 김시우 독자 기자는 “마지막에 나오는 음악이 너무 신나는 나머지 춤까지 추었다”고 전했습니다. 서울랜드에는 독자 기자단이 체험한 쿨잼 코스뿐만 아니라 야간 불꽃놀이 ‘루나 빛의 전설’ 등 갖가지 즐길거리로 가득하답니다. 무더위가 예고된 이번 여름, 서울랜드에서 시원한 ‘쿨잼’ 코스를 즐겨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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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5호 어린이과학동아 정보

  • 박동현 기자 기자
  • 사진

    스튜디오51, 어린이과학동아
  • 기타

    제작지원★서울랜드
  • 디자인

    최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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