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라이브러리









(광고) 과학으로 우리의 삶을 바꾼 사람들 '대한민국 과학기술유공자'

우리 식탁을 바꾼 우장춘 박사를 만화로?

육종학자인 우장춘 박사는 일본에서 연구활동을 하다가 1950년 우리나라로 돌아와 해방 직후 부족한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산물 품종을 연구했어요. 새로운 품종의 곡식이나 과일 등을 연구하는 학문을 육종학이라고 해요. 우 박사는 쌀이나 보리 같은 곡식뿐 아니라 무와 배추, 감자와 밀감 등 식탁에 올라가는 식재료를 연구해, 사람들이 건강한 식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했죠.

우 박사뿐 아니라,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에 큰 공헌을 한 과학기술자들이 있어요. 바로 ‘대한민국 과학기술유공자’입니다. 새로운 입자를 이론적으로 정확히 예측하는 등 이론물리학으로 현대물리학을 10년 앞당겼다는 평가를 받은 이휘소 박사, 그리고 우주 분야의 불모지였던 우리나라에서 쏘아올린 최초의 인공위성 ‘우리별’의 아버지인 최순달 교수까지. 한국과학기술한림원에서는 우리의 삶을 바꾸는 데 기여한 과학기술유공자 32명을 2017년 12월에 선정했어요. 이후 해마다 새로운 과학기술유공자들이 발표돼 작년까지 총 81명의 과학기술자들이 선정됐지요.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유공자 지원사업을 통해 그들의 업적을 기리고, 과학기술 분야의 연구자들이 자긍심을 갖고 연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답니다.

-이호왕 교수 (1928~2022) 고려대학교 명예교수

1976년, 당시 유행성 출열혈을 일으키는 ‘한탄바이러스’를 세계 최초로 발견했다. 병원체를 발견하고 진단법과 백신까지 개발한 세계 최초의 과학기술자다.

 

-우장춘 박사 (1898~1959) 농업과학연구소 초대소장

맛이 좋고 속이 꽉 찬 배추 품종을 개량하고, 제주에는 밀감(귤)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장려했다.

 

-김수지 교수 (1942~2016)이화여자대학교 명예교수

한국의 나이팅게일이라고 불리는 우리나라 최초의 간호학 박사. 정신과 환자를 재활하는 ‘사람돌봄이론’ 개발 등 사람을 돌보고 살리는 일에 힘썼다.

 

● 과학기술유공자가 만화로! 우리나라가 과학기술 강국으로 발전할 수 있게 한 과학기술자들의 이야기를 <;요리스타 청>;의 조재호, 은하수 작가님의 만화로 소개합니다. 기대해 주세요!

2023년 08호 어린이과학동아 정보

    🎓️ 진로 추천

    • 생명과학·생명공학
    • 농업학
    • 의학
    이 기사를 읽은 분이 본
    다른 인기기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