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2일,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와 프랑스 소르본대학교 공동연구팀은 수중 로봇으로 심해 약 914m에서 4종의 신종 지렁이를 발견했다고 발표했어요. 이 지렁이는 깊은 바닷속에 사는 규모 벌레(Peinaleopolynoe) 종으로 화려한 외모를 자랑했어요. 연구팀은 이 지렁이의 모습이 미국 가수 엘비스 프레슬리의 무대 복장과 닮아 4종 중 한 종(왼쪽 위)의 이름에 ‘엘비스’를 넣었지요. 하지만 화려한 색을 자랑하는 이유는 아직 밝히지 못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