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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수비대] 행복한 동물원 만들어요!

3기

2021년부터 시작한 우동수비대(우리 동네 동물원 수비대)는 수의사와 함께 사람과 동물이 모두 행복한 동물원을 만드는 시민과학 프로젝트입니다.

 

 

지난 11월부터 동물들이 행복한 동물원을 만드는 우동수비대 3기 활동이 시작됐어요. 57팀 190명의 대원이 부지런히 조사를 시작했지요. 우동수 대원들은 어떤 동물을 조사했을까요?

 

 

금강앵무

이지우 대원

서울 모 동물원 
동물이 실내에 살고 있나요, 실외에 살고 있나요?  실내
동물사의 바닥에 물이 고이는 현상 없이 깨끗한가요?  그렇다
동물이 관람객의 눈에서 피할 수 있는 공간이 있나요?  그렇다
사육사가 하루에 한 번 이상 풍부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나요?  그렇다

 

 

 

대원

한마디

정형행동을 하는 개체가 하나도 없었습니다. 먹이 풍부화, 환경 풍부화, 감각 풍부화, 놀이와 인지 풍부화 등 행동 풍부화 활동을 거의 매일 한다고 합니다.

 

 

 

미어캣

배유미 대원

아산 모 동물원 
동물이 습성에 맞게 무리지어 있나요? 그렇다
 
각 종의 습성에 맞는 바닥이나 구조물이 있나요?  그렇다
조사한 동물 종에서 정형행동을 하는 개체가 하나도 없나요?  하나 이상 있다
 
사육사가 하루에 한 번 이상 풍부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나요?  아니다

 

 

 

대원

한마디

미어캣은 총 세 마리가 있었는데, 한 마리는 두 지점을 계속 왔다 갔다 하는 정형행동을 보였습니다. 두 마리는 자고 있었고요. 종에 따라 온도나 습도를 신경 써서 잘 맞춘 것 같았지만, 주변의 소음이 악영향을 줄 것 같았습니다.

 

 

 

토끼

유아린 대원

김해 모 동물원 
동물이 습성에 맞게 무리지어 있나요? 그렇다
 
조사한 동물 종의 모든 개체에게 편안히 쉴 쉼터가 각각 있나요?  모두 있지는 않다
동물이 관람객의 눈에서 피할 수 있는 공간이 있나요?  아니다
먹이주기 혹은 만지기 체험활동 전후로 손을 씻거나 소독하도록 안내하나요? 아니다


 

 

 

대원

한마디

먹이 체험 전 손을 씻으라는 안내 팻말이 없었어요. 스트레스 때문인지 먹이를 줄 때 토끼들 간에 경쟁적인 행동이 관찰됐습니다. 몇몇 토끼는 바닥에 깔아놓은 매트를 갉아 먹거나 뜯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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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4호 어린이과학동아 정보

  • 이병구 기자 기자
  • 디자인

    정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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