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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컷 만화] 스프레이로 10분 만에 드레스 완성!

칙칙 스프레이를 뿌리자 몸에 꼭 맞는 드레스가 완성된다면…? 지난 10월 1일, 프랑스 브랜드 ‘코페르니’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F/W 패션위크에서 ‘스프레이 드레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어요. 


이날 런웨이에는 영국왕립예술학교에서 페브리칸 스프레이를 개발한 마넬 토레스 박사가 스프레이를 들고 나와 모델의 몸을 향해 직접 스프레이를 뿌렸어요. 이후 코페르니 디자이너 샬롯 레이몬드가 새하얀 천의 매무새를 만지고 치맛단을 오려내자 멋진 오프숄더 드레스가 완성됐지요. 

 

 

 


드레스 재료로 사용된 페브리칸은 스프레이 캔 안에선 짧은 섬유와 결합제, 희석제가 섞인 액체 상태로 있다가 분사되어 물체 표면에 닿는 순간 천으로 바뀌어요. 캔 밖으로 나온 결합제가 공기 중으로 빠르게 증발하면서, 짧은 섬유들이 서로 교차 결합돼 천으로 바뀌는 특허 기술품이에요. 페브리칸 측은 천연 섬유에서 합성 섬유까지 다양한 종류의 섬유를 사용해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어요. 또 버려진 옷이나 다른 직물에서 재활용된 섬유를 다시 녹여서 사용할 수 있어 친환경 소재로 활용될 수 있다고 밝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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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1호 어린이과학동아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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