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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주]
제페토는 10대 청소년이 많이 사용하는 메타버스 플랫폼입니다. 어과동은 독자들이 안전하고 즐겁고 창의적으로 메타버스를 즐길 수 있도록 본 연재물을 기획했습니다.
양하~! 아바타 꾸미기부터 웹툰 제작까지, 어과동 독자 여러분이 올려준 미션을 보면서 매일 매일 놀라고 있어요. 이번 강의에서는 제페토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커뮤니케이션하는 방법을 알아봐요. 커뮤니케이션은 유저들이 모이는 공간인 ‘월드’에서 주로 이루어져요. 2억 명이 넘는 전 세계 제페터를 만나러 출발해 볼까요?
월드에서 할 수 있는 것, 대화 말고 더 있다!
제페토 앱에서 행성 모양 아이콘()을 누르면 월드에 접속할 수 있어요. 월드에서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은 대화예요. 요즘은 통화를 어색해 하는 친구도 많지만, 제페토에서는 음성 소통에 익숙해질 필요가 있어요. 대부분 유저들이 문자보다는 말로 소통하기 때문이지요. 월드에는 실제 상황처럼 다른 유저가 가까이 있으면 크게 들리고 멀리 있으면 작게 들리는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이 적용돼 있어요. 얘기하고 싶은 그룹에 가까이 다가가 대화에 참여해 보세요.
길거리 공연이라는 뜻의 ‘버스킹’도 다양한 월드맵에서 볼 수 있어요. 제페토 유저들이 락부터 발라드, 랩까지 온갖 종류의 노래들을 부르지요. 운이 좋으면 자작곡을 부르는 싱어송라이터들도 만날 수 있으니, 누군가 기타 아이템을 들고 있다면 꼭 근처에 가서 노래를 들어 보세요.
제가 좋아하는 곳 중 하나는 캠핑맵이에요. 가끔 뮤지션이 나타나 연주를 들려주거든요. 한 번은 피아니스트 분을 만난 적이 있어요. 풀벌레 소리와 함께 피아노 선율을 들으니 마음이 매우 따뜻해졌지요. 연주가 끝날 때 듣고 싶은 음악을 얘기하면 즉석 연주를 해주기도 한답니다.
저는 무서운 이야기 모임도 좋아해요. 여름이면 ‘Soledad’라는 맵에 유저들이 모여 무서운 이야기를 나누지요. 각자가 경험한 무서운 이야기부터 공포 영화 이야기, 인터넷에 떠도는 괴담까지 그 종류도 다양하고 맵의 분위기도 으스스해서 무더운 여름밤을 서늘하게 보낼 수 있죠.
이런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할 때 주의할 점은 무엇일까요? 이어폰은 필수라는 거예요. 이어폰을 끼지 않으면 다른 사람에게 하울링●이 들려 피해를 끼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하울링 : 스피커 등 출력 장치의 출력이 마이크 등 입력 장치로 들어가서 다시 출력되는 일이 반복되는 현상.
크루에 가입하는 법은?
‘크루’는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이 모여 단체 활동을 하는 곳이에요. 저는 크리에이터들이 모인 크루에 가입해 창작 활동에 서로 도움을 주고 있어요. 크리에이터 크루에서는 아이템과 영상, 리터칭(아바타 수정), 라이브 방송, 월드 등 다양한 종류의 창작 활동을 하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요. 만약 크리에이터를 꿈꾼다면, 관심 분야의 크루에 들어가 도움을 받아 보세요.
이외에도 제페토 왕초보들만 모인 크루나 배우를 모집하기 위한 크루 등 다양한 종류가 있어요.
비슷한 연령끼리만 모이는 크루에 가입하는 것도 좋은 생각이랍니다. 다만 크루에 따라서 가입 조건이 엄격한 곳도 있으니 주의하세요. 제페토 활동을 열심히 한다면, 크루에서 먼저 연락이 올 가능성도 있답니다.
미션 제페토 활동 인증!
제페토의 다양한 소통 기능을 활용해 보세요. 월드에서 대화를 하거나 버스킹을 듣거나 크루에 가입하는 등의 활동 모습을 찍어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드립니다.
참여 방법
어과수 홈페이지-포스팅에
[제페토 4화] 말머리를 달아 올리기.
양양의 친구들이 직접 자신의 크루를 소개합니다!
잠깐! 양양이 알려준다!
제페토 축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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