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 일본 도쿄대학교 산업과학연구소 사카이 유야 교수팀이 음식물 쓰레기로 식용 시멘트를 만들어 공개했어요. 연구팀은 오렌지 껍질, 양파 껍질, 커피 찌꺼기, 배추 등 먹다 남은 음식을 건조하고 부숴서 가루로 만들었어요. 가루에 열을 가해 압축시켰더니 서로 달라붙어 단단한 건축 재료가 되었죠. 이 재료에 옻나무 수액을 발라 물에 젖는 것을 방지했어요. 이 시멘트는 조각으로 부수고 끓이면 다시 먹을 수 있답니다. 연구에 참여한 마치다 코타 연구원은 “이 연구로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면 음식물 쓰레기가 썩을 때 발생하는 메탄가스를 줄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