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나이에…, 떠나버린 은하 발견!
9월 23일,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 천문학과 케이트 휘테커 교수팀은 지구에서 100~120억 광년 떨어진 곳에서 우주 생성 후 약 30억년 즈음 태어난 6개의 거대한 은하들을 찾아냈어요. 이 은하들은 특이하게도 활발히 별을 만들 젊은 시기에 활동이 멈춰 있었어요.
연구팀이 허블 우주망원경과 전파망원경을 통해 관측한 결과, 은하에는 별을 만들 수 있는 차가운 가스가 없었어요. 휘테커 교수는 “초기 별을 만들 연료가 부족하기 때문인 것 같다”고 말했지요. 이어 “하지만 주변의 가스와 먼지들로 다시 활동을 시작할 수 있다”며 “그렇다면 지금 활동을 잠시 멈춘 상태일 수도 있다”고 덧붙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