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야 어과동의 귀염둥이 과학마녀 일리! 최근에 흑연과 다이아몬드가 모두 똑같이 탄소로만 이뤄진 물체라는 사실을 배우고 엄청 놀라고 말았어. 탄소, 그 물질의 정체는 무엇일까?
원자번호 6번인 탄소는 생명체를 이루는 기본 구성 요소입니다. 미토콘드리아나 리보솜 같은 세포기관 은 물론, 필수 에너지인 단백질, 탄수화물 또한 탄소 화합물로 이뤄져 있지요.
탄소는 다른 탄소나 원소와 결합해서 가장 많은 화 합물을 만들어내는 원소로 꼽혀요. 미국화학회는 세 상에 알려진 화학물질에 ‘CAS 등록 번호’를 매겨 관 리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등록된 1억 5000만여 종 중 탄소 화합물이 약 90%를 차지할 정도지요.
다이아몬드와 숯은 탄소로 이뤄진 대표적인 물질 이에요. 둘은 탄소 한 종류로만 이뤄져 있으나 원자 배열이 다른 물질인 동소체지요. 이 사실은 1772년 프 랑스 화학자 라부아지에에 의해 처음 알려졌어요. 당 시 라부아지에는 볼록렌즈로 햇빛을 모아 물질을 태 우는 연소실험을 했어요. 그러다 숯과 다이아몬드를 연소시켰는데, 타면서 나온 이산화탄소의 양이 같다 는 점을 발견했답니다.
인공지능은 인간의 생각이나 학 습 능력을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실현한 기술입니다. 흔히 영단어 ‘Artificial Inteligence’의 줄임말인 AI로 부릅니다.
인공지능이란 단어는 1956년 미국에서 열린 다트머 스 회의에서 처음 사용되기 시작됐습니다. 수학·과학 자들은 당시 새로운 개념이었던 ‘생각하는 능력을 갖 춘 기계’가 어떤 일을 하게 될지에 대해 토론했고, ‘인 공지능’이라고 부르기로 결정했어요.
인공지능은 사람의 신경망을 모사해 빅테이터를 스 스로 분석하고, 학습해서 판단하는 형태로 발전되고 있어요. 지난 2016년에는 인공지능 알파고가 이세돌 9 단과의 바둑 대전에서 이기며 미래에 인공지 능이 인간을 뛰어넘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 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