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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험은 계속된다! 2020 탐험 페스티벌

 

지난 12월 4일~5일, 미래세대 러닝 프로젝트 ‘탐험대학’ 학생들의 성과를 알리는 ‘2020 탐험대학 페스티벌’이 열렸어요. 페스티벌을 위해 생태, 로켓, 인공위성, 자율주행, 공룡, 게임 등 각 분야 멘토 탐험가들과 학생 대원 80여 명이 온라인에 모였지요. 탐험가들도 혀를 내두를 만큼 놀라웠던 대원들의 열정을 확인해 볼까요?!

 

“6시간 꼬박 오토마타를 만들다니, 어른도 이렇게 하기 어려울걸요?”


4일 라이브 방송에서는 탐험대학 과정인 ‘집중 탐험’을 함께한 멘토 중 9명이 출연했어요. 또키네틱 분야 멘토 에이로봇 엄윤설 대표는 오토마타를 만들며 몰입하는 대원 사진을 보면서 집중력에 감탄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지요. 


제주 민오름 정상에 올라 폭우를 맞으며 미션을 내준 문경수 탐험가, 태풍에 쓸려 발사한 인공위성을 잃어버렸다가 시민 제보로 가까스레 되찾은 인공위성 분야 박재필 멘토, 생태학자인 이화여자대학교 에코과학부 장이권 교수님,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임석희 박사, 아주대 오규환 교수님, 명지전문대 이은진 교수님, 쏘카 장혁 매니저, 그리고 서울대 박진영 연구원님까지 1년간 함께한 멘토들의 이야기는 탐험 열정을 자극했답니다.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프로토타입을 6개나 만들었어요.”


둘째 날인 5일 라이브에서는 무려 7시간 동안 생방송이 이어졌어요. 탐험대원 학생 80여 명이 모두 출연해서 6개월간 탐험했던 솔직하고 흥미진진한 경험담을 친구들과 나누었지요. 


애벌레 오토마타 프로토타입을 6개나 만든 이도희 대원을 시작으로 우리나라 박물관에 전시된공룡의 계통도에 도전한 박성재 대원, 자율주행 킥보드를 직접 만든 권태용 대원 등 탐험에 푹 빠져서 울고 웃었던 생생한 탐험기를 들려주었어요.


박재문 대원은 “탐험은 준비가 반이다”라며, “도전에는 실패가 따르기 때문에 사전에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는 뜻”이라고 6개월 간의 탐험 경험을 압축했어요. 황나윤 대원은 “외형이 아니라 공학 원리가 중요하다”며, “겉보기에는 쉬워 보이지만 원리를 깨닫지 못하면 목표를 이룰 수 없다”고 본질의 중요함을 강조했지요. 


여러 대원들은 입을 모아 “페스티벌이 끝난 뒤에도 새로운 도전을 이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어요. 탐험을 통해 자신이 성장해나가는 기쁨을 6개월동안 체득한 거죠. 대원들의 이야기처럼 탐험은 내년에도 계속됩니다. 2021년 탐험대학에 도전하세요! 

 

●탐험대학이란?
각 분야 전문가에게 멘토링을 받고, 스스로 연구 주제를 선정해 탐험하는 미래세대 러닝 프로젝트. 초등 고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참여할 수 있다. 2기인 2020년에는 7개 분야(로켓, 인공위성, 게임, 키네틱아트, 자율주행, 생태, 공룡)에 참가한 학생 50여 명이 탐험에 성공했다. 또한, 인천교육청 내 학교 동아리 ‘스쿨 프로젝트’와 국립생태원의 ‘연구기관 프로젝트’도 탐험대학에 참여해 탐험대원 80여 명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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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1호 어린이과학동아 정보

  • 김예은 매니저(탐험대학)
  • 디자인

    정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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