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포켓몬스터>;의 캐릭터로도 유명한 라플레시아는 동남아시아의 정글에서 자라는 희귀한 꽃이에요. 썩은 고기 냄새로 곤충을 유인하고 잡아먹는 습성이 있어서 ‘시체꽃’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지요. 지난 1월 2일, 인도네시아 서 수마트라 천연자원보호국(BKSDA)은 수마트라섬 정글에서 지름 111cm의 라플레시아를 발견했어요. 이전에 발견된 가장 큰 라플레시아 꽃(107cm)보다 4cm 커, 가장 큰 꽃 기록을 새롭게 바꿨다고 BKSDA는 발표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