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행성 ‘류구’의 울퉁불퉁한 표면이 지난 9월 27일 공개됐어요. 일본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가 ’하야부사 2‘에 함께 실어보낸 로버 ’미네르바‘가 류구에 도착한 뒤 찍어 보낸 사진이지요. 미네르바는 내장된 모터를 이용해 류구 표면에서 깡충 뛰어올랐다 착지하는 방법으로 이동하며 사진을 찍었어요. 탐사선인 하야부사 2는 이번달부터 2019년 5월까지 총 세 번에 걸쳐 직접 류구 표면에 착륙해 암석 샘플을 채취해 2020년 지구로 돌아올 계획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