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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리 까리 헤까리오로라~. 나는 헷갈려 공화국의 교과서 마녀 헷갈리나! 헷갈리는 과학상식이 있으면 언제든 찾아오렴!
모두 더 헷갈리게 해 줄테니! 깔깔깔~.


 

토끼풀

콩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줄기가 땅을 기어 길게 옆으로 뻗어나간다. 잎은 작은 잎 세 개가 대부분인데, 넷 또는 다섯 잎이 달린 경우도 있다. 잎 모양은 끝이 둥글거나 가운데 부분이 오목하게 살짝 들어가 있다. 또 짙은 녹색잎에 반원형의 흰 띠무늬와 가장자리에는 뾰족한 잔 톱니가 있다. 6~7월에 하얀 꽃이 피고 9월에 씨가 영근다. 유럽에서 건너와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귀화식물로 햇볕이 잘 드는 곳을 좋아한다. 영어로 클로버라고 하며, 아일랜드의 국화다. 잎이 셋일 때는 행복을, 잎이 넷일 때는 행운이 깃든다고 알려져 있다.



 


잎에 잔 톱니와 무늬가 있으며, 둥근 모양의 진한 녹색이면 토끼풀이야.


괭이밥

괭이밥과의 여러해살이풀로 땅속 깊이 내린 뿌리에서 많은 줄기가 나와 옆이나 위쪽으로 비스듬히 자란다. 작은 잎 세 개가 거꾸로 세운 심장 모양으로 달리며, 중심을 따라 잎이 접혀 있다. 또 잎은 연한 녹색을 띠며, 가장자리와 뒷면에 가는 털이 나고 무늬가 없다. 5~9월에 노란색 꽃이 핀다. 우리나라 곳곳에서 자라며, 논이나 밭, 길가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습기가 있고 적당히 그늘진 곳을 좋아한다.


 




잎이 밋밋하고 심장 모양이며, 연한 녹색을 띠면 괭이밥이야. 네 잎 클로버의 잎 모양은 심장 모양을 강조해 토끼풀보다는 괭이밥의 잎
모양에 더 가까운 모습이지.


꽃 모양은 서로 달라서 꽃이 피면 쉽게 구분할 수 있지. 까리 까리 헤까리~. 하지만 붉은 토끼풀 꽃은 자운영과, 괭이밥은 꽃과 잎 모양이 사랑초와 아주 비슷해. 이제 더 헷갈리지~. 깔깔깔!

 

2012년 07호 어린이과학동아 정보

  • 박응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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