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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취재①] 침팬지 연구자 제인 구달

 

20대부터 약 50년간 침팬지 행동을 연구한 제인 구달 박사님은 우리나라와 인연이 깊어요. 숲과 함께 침팬지가 사라지는 것을 목격한 박사님은 환경운동가가 되기로 결심했어요. 1991년, 탄자니아에서 만든 청소년 환경운동 프로그램 ‘뿌리와 새싹’은 우리나라에도 전해졌지요. 3년 전엔 박사님의 탄생 80년을 기념해 국립생태원에 ‘제인 구달 길’이 만들어졌답니다.

 

강연에서 박사님이 가장 강조한 내용은 ‘환경보호’와 ‘개인의 실천’이었어요.

 

“우리는 지구를 위해 매일 변화를 만들 수 있고, 어떤 변화를 만들지 선택할 수도 있어요. 실제로 정부에서 만든 환경정책보다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한 활동이 환경을 개선하는 데 더욱 효과적이었답니다.”

 

박사님은 “영향력이 큰 온라인 매체를 적극적으로 이용해 동물학대, 기후변화 등에 대해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문제를 해결하는 데 힘써 달라”고 부탁했답니다.

 

강연에 참가한 지구사랑탐사대 이태경(서울 예원학교 1) 대원은 “작은 일이라도 환경을 위해 무언가 하자는 박사님의 말씀이 인상 깊었다”며, “음식물 남기지 않기,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등 작은 일부터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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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7호 어린이과학동아 정보

  • 이상아 기자 sangsanga@donga.com
  • 사진

    어린이과학동아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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