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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즐탐정 썰렁홈즈 3] 달걀 도둑 ‘에그 머니나’


다행히 문제를 맞히고 스키를 타고 빙판길을 달려 ‘에그 머니나’가 살고 있는 마을에 도착한 썰렁홈즈. 그때, 건물 옥상에 있던 에그 머니나가 큰 소리로 말했다.

“에그, 그렇게 급하게 들어가면 안 될걸? 이 건물 엘리베이터는 단 한 층에서만 멈출 수 있어. 내가 달걀을 어느 층에 숨겨 뒀는지 잘 생각해 보고 엘리베이터를 타라구! 에그, 잘못 누르면 폭탄이 펑! 알지? 참고로 내 건물에는 계단이 없지롱~.”
 

 

동굴 문을 열고 들어서자 기대와 달리 달걀은 보이지 않고 대신 얼음이 꽁꽁 언 빙판길이 이어지고 있었다. 요상하게 생긴 안내인은 짚신과 스키를 들고 있었고, 안내판에는 ‘에그 머니나’가 남긴 메시지가 적혀 있는데….

“에그~, 용케 문을 열고 들어왔는데 어째? 나는 이 빙판길 끝 마을에 있지롱~. 문제를 못 풀면? 에그~, 오다가 꽁꽁 얼어 버릴걸?”




다행히 문제를 맞히고 스키를 타고 빙판길을 달려 ‘에그 머니나’가 살고 있는 마을에 도착한 썰렁홈즈. 그때, 건물 옥상에 있던 에그 머니나가 큰 소리로 말했다.

“에그, 그렇게 급하게 들어가면 안 될걸? 이 건물 엘리베이터는 단 한 층에서만 멈출 수 있어. 내가 달걀을 어느 층에 숨겨 뒀는지 잘 생각해 보고 엘리베이터를 타라구! 에그, 잘못 누르면 폭탄이 펑! 알지? 참고로 내 건물에는 계단이 없지롱~.”
 

 
2층에 도착하자 달걀이 가득 쌓인 금고가 나타났다. 하지만 금고는 단단히 닫혀 있었는데…. 그때 몸에 줄을 매단 ‘에그 머니나’가 창문에 나타나 말했다.

“여기까지 오다니 대단해! 에그~, 하지만 인공지능 금고 ‘알깨고’를 열기는 좀 힘들걸? 일명 ‘짤’ 그림이라고 들어 봤지? 알깨고가 그리는 그림을 잘 보고 그 뜻이 뭔지 알아맞혀야 한다고!”
 

썰렁홈즈, 아침형 인간이 되다?!
썰렁홈즈의 활약으로 결국 ‘에그 머니나’가 훔쳐갔던달걀을 모두 양계장에 돌려 줄 수 있게 되었다. 그런데 다음날 새벽, 썰렁홈즈 귀에 요란한 닭 울음소리가 다시 들려오는데….

“꼬끼오~! 꼬꼬댁~ 꼬꼬꼬꼬~.”

양계장 주인이 고마움의 표시로 보낸 수탉이 새벽부터 목놓아 울고 있었던 것이다! 썰렁홈즈는 이날부터강제로 새벽형 인간이 되어야만 했다.

“흑…. 닭들아, 나 잠 좀 자게 해 주면 안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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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4호 어린이과학동아 정보

  • 고선아 편집장
  • 번역

    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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