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말, 기쁜 소식이 들려왔어요. 제3회 국립생태원생태·환경(동아리) 탐구 발표대회에서 지구사랑탐사대대원들이 큰 상을 받았다는 소식이었답니다.
내친구봄이 팀의 고민욱, 고민규 형제와 발자국 팀의 엄재윤, 닥터구리팀의 유다은 친구는 ‘닥터구리와 프로비’라는 팀으로 출전해 중등부 대상을 수상했어요. 또 현근성근탐험팀의 이현근, 이성근 형제는 친구들과 함께 ‘프렌쉽 팀’으로 참가해 초등부 최우수상을 받았답니다.
지사탐 대원들은 대체 어떤 탐구를 했을까요?
지사탐이 안겨 준 상
세 팀의 탐구 내용이 정말 놀랍죠? 어떻게 이런 주제를 정하고 탐구를 진행할 수 있었을까요? 이번에 상을 받은 대원들은 그 비결로 지사탐 활동을 손꼽았어요.
고민욱 친구는 “2회 대회 때도 꿀벌에 대한 탐구로 최우수상을 받았다”며, “두 번의 대회 모두 지사탐의 꿀벌 탐사와 수원청개구리 탐사를 통해 주제를 찾고 탐구해 대회에 참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답니다.
대원들은 지사탐 활동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얻게 됐지만 그 중 가장 값진 것은 가족, 친구들과 함께 한 추억이라고 입을 모았어요. 온 가족이 함께 활동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서 자연스럽게 오랜 시간을 같이 보내며 많은 대화를 하게 되거든요.
엄재윤 친구는 “처음에는 지사탐 탐사가 어려울 수도 있지만 활동을 하고 나면 절대 후회하지 않을 것”이라며, “다른 친구들도 지사탐 활동을 같이 하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멋진 추억도 많이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어요.
생태학자의 연구에 참여하고, 생물에 대한 지식도 쌓고, 가족이나 친구와 추억도 잔뜩 만들 수 있는 지구사랑탐사대! 지사탐 활동은 올해도 계속된답니다. 지금 바로 <;어린이과학동아>; 홈페이지(kids.dongascience.com)에서 ‘2017 지구사랑탐사대’에 지원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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