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라이브러리









주기율표에 있는 원소 번호는 원자핵에 있는 양성자의 수를 의미해요. 번호가 높을수록 무거운 원소지요. 현재 주기율표의 원소는 118번까지 있는데, 이 가운데 113, 115, 117, 118번 원소는 발견이나 예측은 됐지만 정식으로 인정받지 못한 상태예요.

스웨덴 룬드대학교 더크 루돌프 교수팀은 숨어 있던 원소 가운데 115번 ‘우논펜튬’을 찾았다고 발표했어요. 우논펜튬은 2004년 러시아와 미국 공동 연구진이 입자 가속기를 돌려 찾아낸 원소 중 하나예요. 하지만 국제순수응용화학연합(IUPAC)은 원자 수가 너무 적고 상태도 불안정하다는 이유로 정식 원소로 인정하지 않았지요. 스웨덴 연구팀은 양성자 수가 20개인 칼슘과 95개인 아메리슘이 결합해 새 원소로 바뀌는 과정을 관찰하고 양성자 수가 115개인 원소를 다시 찾아냈답니다. 만약 이 발견을 IUPAC이 공식적으로 인정하면 무거운 원소들을 연구하는 과학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거예요.
 

이 기사의 내용이 궁금하신가요?

기사 전문을 보시려면500(500원)이 필요합니다.

2013년 19호 어린이과학동아 정보

  • 김은영 기자
  • 사진

    동아일보 외

🎓️ 진로 추천

  • 화학·화학공학
  • 물리학
  • 지구과학
이 기사를 읽은 분이 본
다른 인기기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