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년, 쟁쟁한 지사탐 우수탐사대원들 명단에 당당히 이름을 올린 팀이 있어요. 바로 지난 해 처음 지구사랑탐사대 활동을 시작한 ‘무지개빛 식물사랑’ 팀이에요. 어떻게 탐사 첫해에 우수탐사대원으로 뽑힐 수 있었을까요? 무지개빛 식물사랑 팀의 김민준 대원에게 그 비결을 물어 봤어요.

원래 곤충이나 지구사랑 활동에 관심이 많았나요?
김민준 : 사실 전 곤충과 개구리를 많이 무서워했어요. 곤충만 보면 도망가기 바빴지요. 엄마랑 누나는 이런 제가 과연 탐사를 무사히 끝낼 수 있을지 걱정하셨어요.
그런데 어떻게 지사탐 활동을 하게 됐나요?
김민준 : <;어린이과학동아>;를 구독하면서 지구사랑탐사대 활동이 재밌어 보이더라고요. 저도 해 보고 싶다고 엄마랑 누나를 졸랐지요. 팀명은 누나가 ‘무지개’를, 제가 ‘식물사랑’을 각각 원해서 두 단어를 합쳐 ‘무지개빛 식물사랑’이라고 정했어요.
실제로 지사탐 활동을 해 보니 어땠어요?
김민준 : 처음에는 개구리를 잡는 게 무서워서 눈으로 보기만 했어요. 사실 무섭기는 엄마도 마찬가지셨대요. 하지만 제 대신 용기를 내 난생 처음 개구리를 잡아 보셨대요.
이랬던 제가 지구사랑탐사대를 하면서 많이 변했어요. 이제 더이상 곤충이나 개구리가 무섭지 않아요. 혼자서도 곤충을 잡아 관찰한 뒤 안전하게 있던 곳으로 놔 줄 수 있게 됐지요. 또 탐사대 활동을 하는 동안 등산과 야외 활동을 많이 하면서 몸도 더 건강해진 것 같아요.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있나요?
김민준 : 2015 지사탐 마지막 활동인 수료식 날, 여러 대원들 앞에서 그동안 무지개빛 식물사랑 팀이 탐사했던 내용을 발표했을 때 뿌듯했어요. 많은 사람들 앞에서 발표한 것은 처음이었는데, 다들 저와 누나의 발표를 듣고 박수쳐 줄 때는 정말 기뻤어요.
우수탐사대원이 된 비결을 공개해 주세요!
김민준 : 기사실 우수대원으로 뽑혔다는 말을 처음 듣고는 저희 모두 어리둥절했어요. 그냥 개구리, 매미, 귀화식물 등을 보고 탐사하는 게 재미있어서 열심히 다닌 것뿐이거든요.
물론 어려운 점은 있었어요. 개구리를 찾는 것도 어려운데 사진 찍기는 훨씬 어렵더라고요. 또 탐사를 위해 등산을 할때는 많이 피곤했지만, 지구사랑탐사대는 제가 하고 싶어서 하는 활동이라 꾹 참았어요. 그렇게 하다 보니 저도 모르는 사이에 우수대원이 돼 있더라고요.
올해 특별히 해 보고 싶은 계획이 있나요?
김민준 : 기저희는 강원도에 살고 있는데요, 지난 해에는 강원도 현장 교육이 없었어요. 강원도 지역에서도 현장 교육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보고 싶어요.
마지막으로, 지사탐은 신나고 즐거운 놀이를 통해 곤충과 식물에 대해 많이 알 수 있는 프로그램인 것 같아요. 어과동 친구들, 지사탐에 많이 지원해 주세요!

김민준 : 사실 전 곤충과 개구리를 많이 무서워했어요. 곤충만 보면 도망가기 바빴지요. 엄마랑 누나는 이런 제가 과연 탐사를 무사히 끝낼 수 있을지 걱정하셨어요.
그런데 어떻게 지사탐 활동을 하게 됐나요?
김민준 : <;어린이과학동아>;를 구독하면서 지구사랑탐사대 활동이 재밌어 보이더라고요. 저도 해 보고 싶다고 엄마랑 누나를 졸랐지요. 팀명은 누나가 ‘무지개’를, 제가 ‘식물사랑’을 각각 원해서 두 단어를 합쳐 ‘무지개빛 식물사랑’이라고 정했어요.
실제로 지사탐 활동을 해 보니 어땠어요?
김민준 : 처음에는 개구리를 잡는 게 무서워서 눈으로 보기만 했어요. 사실 무섭기는 엄마도 마찬가지셨대요. 하지만 제 대신 용기를 내 난생 처음 개구리를 잡아 보셨대요.
이랬던 제가 지구사랑탐사대를 하면서 많이 변했어요. 이제 더이상 곤충이나 개구리가 무섭지 않아요. 혼자서도 곤충을 잡아 관찰한 뒤 안전하게 있던 곳으로 놔 줄 수 있게 됐지요. 또 탐사대 활동을 하는 동안 등산과 야외 활동을 많이 하면서 몸도 더 건강해진 것 같아요.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있나요?
김민준 : 2015 지사탐 마지막 활동인 수료식 날, 여러 대원들 앞에서 그동안 무지개빛 식물사랑 팀이 탐사했던 내용을 발표했을 때 뿌듯했어요. 많은 사람들 앞에서 발표한 것은 처음이었는데, 다들 저와 누나의 발표를 듣고 박수쳐 줄 때는 정말 기뻤어요.
우수탐사대원이 된 비결을 공개해 주세요!
김민준 : 기사실 우수대원으로 뽑혔다는 말을 처음 듣고는 저희 모두 어리둥절했어요. 그냥 개구리, 매미, 귀화식물 등을 보고 탐사하는 게 재미있어서 열심히 다닌 것뿐이거든요.
물론 어려운 점은 있었어요. 개구리를 찾는 것도 어려운데 사진 찍기는 훨씬 어렵더라고요. 또 탐사를 위해 등산을 할때는 많이 피곤했지만, 지구사랑탐사대는 제가 하고 싶어서 하는 활동이라 꾹 참았어요. 그렇게 하다 보니 저도 모르는 사이에 우수대원이 돼 있더라고요.
올해 특별히 해 보고 싶은 계획이 있나요?
김민준 : 기저희는 강원도에 살고 있는데요, 지난 해에는 강원도 현장 교육이 없었어요. 강원도 지역에서도 현장 교육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보고 싶어요.
마지막으로, 지사탐은 신나고 즐거운 놀이를 통해 곤충과 식물에 대해 많이 알 수 있는 프로그램인 것 같아요. 어과동 친구들, 지사탐에 많이 지원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