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에서 표범과 치타를 봤는데 똑같이 생겨서 구별하기가 어려웠어요. 장세민 (부산 센텀초 3)
치타
치타는 육지에 사는 동물 중 가장 빠른 동물로 알려져 있어요. 달리기왕 치타가 가장 빨리 달리면 속력이 시속 130km나 되거든요. 또 속도를 재빨리 높이는 것도 특징이지요. 단 2초 만에 시속 75km 속력으로 달릴 수 있답니다. 치타가 이렇게 잘 달릴 수 있는 건 신체적 특징 때문이에요. 날씬한 몸과 긴 다리, 작은 얼굴을 갖고 있어 재빠르게 움직일 수 있거든요. 하지만 빨리 달리는 만큼 에너지를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오래 달리진 못해요. 보통 사냥을 할 때 1분 이내에 잡지 못하면 포기해 버리고 만답니다.
치타와 표범은 비슷한 점이 많아요. 둘 다 고양이과에 속하는 동물로 몸 길이는 1.5m 정도예요. 두 동물은 모두 아프리카와 서남아시아 지역에 주로 살죠. 하지만 치타는 표범과 달리 평평하고 넓은 반사막 지역이나 대초원을 좋아한답니다.
치타와 표범이 헷갈릴 땐 무늬와 얼굴을 비교해 보세요. 치타의 몸에는 지름이 2~3cm 정도 되는 까만 점이 있거든요. 또 눈 안쪽에서부터 턱까지 눈물자국처럼 보이는 검정색 줄무늬가 있는 것도 치타만의 특징이랍니다.
재규어와 퓨마
치타, 표범과 비슷하게 생긴 고양이과 동물이 또 있어요. 바로 재규어와 퓨마죠. 재규어는 표범과 비슷하게 생긴 표범속 동물로, 주로 미국, 멕시코, 브라질 등 중남미 열대우림에서 살아요.
표범과 거의 같은 모습이지만 자세히 보면 몸에 있는 무늬가 달라요. 까맣고 각진 테두리로 둘러싸인 무늬 안에 까만 점이 또 찍혀 있지요. 퓨마도 고양이과 동물이지만 몸에 무늬가 없고 귀 모양이 둥근 게 특징이에요. 태어난 뒤 3개월이 될 때까지는 얼룩무늬를 갖고 있지만 3개월 이후엔 사라지거든요. 또 표범처럼 초원, 사막, 열대우림 등 다양한 곳에서 살 수 있어요.
표범
표범은 만능 스포츠 선수예요. 달리기, 수영, 높이뛰기 어느 것 하나 빠지는 것이 없죠. 달리는 속도는 보통 시속 58km 정도로, 치타보다는 느려요. 하지만 점프력이 대단해요. 한 번 점프하면 3m씩 뛰어오를 수 있거든요. 또 표범은 어깨뼈에 붙어 있는 근육이 발달해서 나무에 잘 오를 수 있어요. 먹이를 잡은 뒤 나무 위에 올려 놓고 며칠씩 먹기도 한답니다.
표범은 치타처럼 고양이과에 속하며 몸 길이는 약 1.5m예요. 하지만 치타와 달리 사바나 지역이나 열대우림 환경을 더 좋아한답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 지역에만 사는 건 아니에요. 표범은 더운 지역이나 추운 지역은 물론 돌로 된 지역과 초원, 숲 등 다양한 환경에 적응해서 살 수 있답니다. 우리나라에도 ‘아무르 표범’이 살았지만 1970년대 이후로 발견된 적은 없어요.
표범은 이렇게 치타와 비슷한 점이 많아서 헷갈리기 쉬워요. 그럴 땐 무늬를 잘 보세요. 표범은 머리와 발목, 배 부분에 치타처럼 검정색 점무늬를 갖고 있지만, 이 세 부분을 제외하고는 까만색 테두리에 둘러싸인 갈색 무늬를 갖고 있답니다.
치타
치타는 육지에 사는 동물 중 가장 빠른 동물로 알려져 있어요. 달리기왕 치타가 가장 빨리 달리면 속력이 시속 130km나 되거든요. 또 속도를 재빨리 높이는 것도 특징이지요. 단 2초 만에 시속 75km 속력으로 달릴 수 있답니다. 치타가 이렇게 잘 달릴 수 있는 건 신체적 특징 때문이에요. 날씬한 몸과 긴 다리, 작은 얼굴을 갖고 있어 재빠르게 움직일 수 있거든요. 하지만 빨리 달리는 만큼 에너지를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오래 달리진 못해요. 보통 사냥을 할 때 1분 이내에 잡지 못하면 포기해 버리고 만답니다.
치타와 표범은 비슷한 점이 많아요. 둘 다 고양이과에 속하는 동물로 몸 길이는 1.5m 정도예요. 두 동물은 모두 아프리카와 서남아시아 지역에 주로 살죠. 하지만 치타는 표범과 달리 평평하고 넓은 반사막 지역이나 대초원을 좋아한답니다.
치타와 표범이 헷갈릴 땐 무늬와 얼굴을 비교해 보세요. 치타의 몸에는 지름이 2~3cm 정도 되는 까만 점이 있거든요. 또 눈 안쪽에서부터 턱까지 눈물자국처럼 보이는 검정색 줄무늬가 있는 것도 치타만의 특징이랍니다.
재규어와 퓨마
치타, 표범과 비슷하게 생긴 고양이과 동물이 또 있어요. 바로 재규어와 퓨마죠. 재규어는 표범과 비슷하게 생긴 표범속 동물로, 주로 미국, 멕시코, 브라질 등 중남미 열대우림에서 살아요.
표범과 거의 같은 모습이지만 자세히 보면 몸에 있는 무늬가 달라요. 까맣고 각진 테두리로 둘러싸인 무늬 안에 까만 점이 또 찍혀 있지요. 퓨마도 고양이과 동물이지만 몸에 무늬가 없고 귀 모양이 둥근 게 특징이에요. 태어난 뒤 3개월이 될 때까지는 얼룩무늬를 갖고 있지만 3개월 이후엔 사라지거든요. 또 표범처럼 초원, 사막, 열대우림 등 다양한 곳에서 살 수 있어요.
표범
표범은 만능 스포츠 선수예요. 달리기, 수영, 높이뛰기 어느 것 하나 빠지는 것이 없죠. 달리는 속도는 보통 시속 58km 정도로, 치타보다는 느려요. 하지만 점프력이 대단해요. 한 번 점프하면 3m씩 뛰어오를 수 있거든요. 또 표범은 어깨뼈에 붙어 있는 근육이 발달해서 나무에 잘 오를 수 있어요. 먹이를 잡은 뒤 나무 위에 올려 놓고 며칠씩 먹기도 한답니다.
표범은 치타처럼 고양이과에 속하며 몸 길이는 약 1.5m예요. 하지만 치타와 달리 사바나 지역이나 열대우림 환경을 더 좋아한답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 지역에만 사는 건 아니에요. 표범은 더운 지역이나 추운 지역은 물론 돌로 된 지역과 초원, 숲 등 다양한 환경에 적응해서 살 수 있답니다. 우리나라에도 ‘아무르 표범’이 살았지만 1970년대 이후로 발견된 적은 없어요.
표범은 이렇게 치타와 비슷한 점이 많아서 헷갈리기 쉬워요. 그럴 땐 무늬를 잘 보세요. 표범은 머리와 발목, 배 부분에 치타처럼 검정색 점무늬를 갖고 있지만, 이 세 부분을 제외하고는 까만색 테두리에 둘러싸인 갈색 무늬를 갖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