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에서 ‘송이버섯’이 나오는 걸 봤어요. 그날 저녁 반찬에 비슷한 버섯이 있길래 송이인 줄 알았는데 엄마는 ‘양송이버섯’이랬어요. 둘이 어떤 차이점이 있나요? 이름이 비슷해서 헷갈려요~! 최수빈(창원 석전초 4)
송이버섯
송이는 소나무의 뿌리에 균사를 내리고 자라나는 송이과의 버섯이에요. 가을철에 소나무 바로 아래 낙엽이 쌓인 곳에서 찾을 수 있지요. 송이는 소나무가 만든 탄수화물을 받는 대신 소나무가 스스로 만들지 못하는 질소나 무기물 같은 영양을 주며 소나무와 공생해요. 약 10~20cm의 길고 하얀 자루 위에 동그란 갓이 달려 있고, 좋은 향과 함께 맛도 뛰어나 버섯 가운데서도 손꼽히는 비싼 식재료랍니다. 특히 송이의 자생지인 우리나라와 일본에서 즐겨 먹지요.

먹으면 큰일 나는 독버섯
버섯 가운데에는 독이 있어서 먹으면 몸이 아프거나 신경이 손상되는 독버섯이 많아요. 심하면 바로 죽기도 하지요. 보통 알록달록 화려한 색을 띠고 있지만 단색의 수수한 형태인 것도 있어요. 양송이버섯과 비슷하게 생긴 ‘독우산광대버섯’(오른쪽)이 대표적인 예이지요. 숲이나 산에서 버섯을 발견했을 때 식용버섯처럼 보이더라도 함부로 먹지 마세요~!

양송이버섯
주름버섯과의 버섯으로 여름철에 풀밭에서 자라나요. 하지만 우리가 시장이나 마트에서 보는 양송이는 모두 볏짚을 잘 숙성해 만든 퇴비에서 키운 거예요. 재배하는 양송이는 1년 내내 많은 양을 수확할 수 있기 때문에 값이 싸고 쉽게 구할 수 있지요. 위, 아래의 굵기가 같은 4~8cm의 자루 위에 동그란 갓이 달려 있는데, 다 자라면 갓이 평평하게 퍼져요. 흔히 갓이 펴지지 않은 양송이를 요리해 먹는답니다. 양송이는 아미노산이 풍부해 맛있고 몸에도 좋아요. 가격이 싸다고 무시하기 없기~!

송이버섯
송이는 소나무의 뿌리에 균사를 내리고 자라나는 송이과의 버섯이에요. 가을철에 소나무 바로 아래 낙엽이 쌓인 곳에서 찾을 수 있지요. 송이는 소나무가 만든 탄수화물을 받는 대신 소나무가 스스로 만들지 못하는 질소나 무기물 같은 영양을 주며 소나무와 공생해요. 약 10~20cm의 길고 하얀 자루 위에 동그란 갓이 달려 있고, 좋은 향과 함께 맛도 뛰어나 버섯 가운데서도 손꼽히는 비싼 식재료랍니다. 특히 송이의 자생지인 우리나라와 일본에서 즐겨 먹지요.

먹으면 큰일 나는 독버섯
버섯 가운데에는 독이 있어서 먹으면 몸이 아프거나 신경이 손상되는 독버섯이 많아요. 심하면 바로 죽기도 하지요. 보통 알록달록 화려한 색을 띠고 있지만 단색의 수수한 형태인 것도 있어요. 양송이버섯과 비슷하게 생긴 ‘독우산광대버섯’(오른쪽)이 대표적인 예이지요. 숲이나 산에서 버섯을 발견했을 때 식용버섯처럼 보이더라도 함부로 먹지 마세요~!
양송이버섯
주름버섯과의 버섯으로 여름철에 풀밭에서 자라나요. 하지만 우리가 시장이나 마트에서 보는 양송이는 모두 볏짚을 잘 숙성해 만든 퇴비에서 키운 거예요. 재배하는 양송이는 1년 내내 많은 양을 수확할 수 있기 때문에 값이 싸고 쉽게 구할 수 있지요. 위, 아래의 굵기가 같은 4~8cm의 자루 위에 동그란 갓이 달려 있는데, 다 자라면 갓이 평평하게 퍼져요. 흔히 갓이 펴지지 않은 양송이를 요리해 먹는답니다. 양송이는 아미노산이 풍부해 맛있고 몸에도 좋아요. 가격이 싸다고 무시하기 없기~!